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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YTEC 1/700 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우주정거장

by 분홍거미 2011. 9. 18.

천체망원경를 쓰다보니 자연스레 지구 주위를 도는 인공위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우주 정거장이다.

실제로 이 인공위성을 일반인이 촬영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망원경으로도 쉽게 잡아 낼 수 없어서 그런지 깨끗한 상을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뭐 좀 살게 있어서 일본 아마존 들어갔다가 검색해보니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결정적으로 도색에 되어 있는 반 조립품이라서 하나 집어왔다~ㅋㅋ

일단 실제크기는 왕복선의 크기에 비교하면 꽤 큰편인 걸 알 수 있다.

왜 가끔 영황에서 지구를 쳐다보는 장면들 종종 나오진 않나?

아마 그 중에 하나가 ISS 아닐까 싶다.


알다시피 태양을 이용해서 에너지원을 얻기 때문에 태양전지판이 상당히 크고

실제로는 각도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반들기 위해서 회전하게 만들어졌다.


어찌보면 부피에 비해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생각보다 적은 편인 것 같다.




도색이 되어 있는 제품이라 그저 조립만 하면 되는데...

이게 은근히 작은 부품이 많고 마물리는 곳까지 도색이 되어 있다보니 다른 부품을 끼우면 벌이지는 부분도 있고

도색으로 인해서 재질 자체가 약해져서 부러지는 것도 있어서 좀 그렇다.


장축이 20cm 정도되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색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밑바닥은 이렇게...

사실 우주에서 밑바닥이라는 의미자체가 좀 그렇긴 하지만~ㅋㅋ


부속 악세사리로는 HTV, MPLM, Orbiter, Pogress, Soyuz, 왕복선이 같이 들어있다.

뭐랄까... 지구 밖에서 보는 지구의 느낌은 어떨까...

한번쯤 타보고 싶은 녀석~ㅋㅋ


온라인상에 일반인이 찍은 사진을 보고 좀 비슷하게 따라해봤다.

선명하게 하지 않은 이유는 상상이상으로 빨라서 깨끗한 상을 잡아내는 건 거의 불가능해서~ㅋ


실제로 이 정도 배율에 이 정도 상이면 꽤 잘나온게 아닐까 싶다~ㅋ


전에 달 동영상 찍다가 우연히 찍힌 위성이 있었는데 그 때는 어플로 확인해봤는데 아마도 허블이었던 것 같고

가끔 달앞으로 지나가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도 합성해봤다~ㅋ


ISS 옆에서 찍으면 대충 이런 느낌 아닐까 싶다~ㅋ

암튼 어떻게 보면 우주관련 프라모델들은 비주류중에 비주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의외로 제품들이 다양해서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대부분 습식데칼에 정교함이 떨어지는 편이라 어지간히 인내심없으면 힘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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