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에 들어가기 전에는 삼각대 펼쳐놓고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삼각대까지 가지고 내려갔지만~
풉~ 어림도 없었다~ㅎㅎ 바닥은 미끄럽고 사람들도 많이 지나다니고 조명은 굴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히 어둡게 켜놓은 상태라서 AF로는 도저히 초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왠만하면 잘 안쓰는 ISO 3200에 통박 MF로 겨우겨우 몇장 건질 수 있었다.
어지간한 핸드블러도 IS로도 한게가 있어서 사진찍기 무쟈게 힘들었다. 물론 시원해서 좋긴 했지만~ㅋ
어딜가나 입장권 인증샷~ㅋㅋ
밖은 여전히 끈적끈적하고 덥다~ 언능 들어가는 거다~~~!
바닥엔 물기가 많고 미끄럽기도 하고~
그래도 굴안의 매력이 은근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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