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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テーキ3

수유역 근처 괜찮은 스테이크 그집스테이트 2호점 - 오~ 생각보다 괜찮더라~ - 어제 아는 동생 만나기로 했는데 불쑥 조카녀석들이 와서 동생과 저녁시간 느긋하게 보내고 집에 와서 녀석들 잠드는 순간까지 아주 풀방전이 될 때까지 놀아줬다. 녀석들이 점점 더 커가고 있는 덕분에 놀아주는 강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즐겁다~ 조카녀석들이니까~ㅋ 아무튼 이번에는 오랜만에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마침 동생이 괜찮은 곳을 찾아서 가보기로~ 토요일 저녁 해가 슬슬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지상은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제법 붐비지만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상당히 평온한 느낌에 대비되는 분위기가 오묘하게 느껴지는 시간~ 수유역에서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와서 강북경찰서 방향으로 3~4분 거리에 있어서 가기도 편함 도착한 곳은 그집스테이크 2호점 1호점은 여기서 좀.. 2023. 11. 26.
의정부역 근처에서 스테이크 맛보기 미도인 - 뭔가 데자뷰 같은데 말이지... - 집에서 멀지 않다는 이유로 한번더 아니 세번째로 가보게 된 의정부역 근처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하긴 했는데 늦장부리다가 점심시간 시작하기 애매한 타이밍이 도착~ 행복로는 올 때마다 분위기 좋은 거리인 것 같다. 의정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좋음 미도인은 개인 가게인 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였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제법 신경쓰는 편이었고 각 매장마다 조금씩 컨셉이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뭔가 좀 고전적인 내지는 고풍스러운 느낌이라서 그런지 프랜차이즈란 느낌은 잘 들지 않는게 신기함~ 인테리어 이 정도로 신경쓰는 곳이라면 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도 듬 내부 또한 살짝 어둡고 뭔가 경양식 레스토랑의 느낌도 나고 연인끼리 오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음 1일 한정 메뉴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 2022. 4. 10.
성신여대 근처 윤휘식당 - 변하는 것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 -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비올 것처럼 흐림... 쉬는 날이기도 하고 늦은 아침까지 그냥 침대에서 뒤척이고 싶은데 자꾸 머리에 뭔가 맴돈다. 사실 어제 퇴근하기 전에 머리가 지저분에서 머리 자르러 갔었는데 유난히 비오는 날에 잘 맞는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니 문득 이런저런 옛 생각이 스쳐가는 느낌이었다. 왜, 그런 거 있지 않나? 어떤 음악을 들으면 뭔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나 추억이 있는 장소가 생각는 거... (나만 그런가???)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성신여대를 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일요일 오전시간은 북적이는 것이 없어서 참 어색한 느낌... 사실 성신여대 번화가는 한 때 하루가 멀다하고 친구 녀석들과 술잔 기울이던 곳이라서 밤의 풍경은 익숙하지만 낮의 풍경은 굉장히 낯선 곳이다. 좋은 기억도 ..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