鐘閣駅 穴場5 종각역 근처 우육면 샤오바오우육면 종로본점 - 면도 스타일대로 골라봐~ - 연휴 중에는 비가 꽤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다. 그래서 어디든 가서 오랜만에 사진이나 좀 찍어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는 도중에 밥은 먹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우육면을 먹으러 종로에~ 날씨 진짜 좋다. 이런 날은 연휴까지 겹쳐서 어딜 가도 북적거릴텐데 아직은 살짝 늦은 아침이어서 그런지 조금 한산함 한 때 일본어 학원을 여기 근방에 다녔었지 그래서 그 때에는 여기 근처를 참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것도 아련한 추억이다. 피아노 거리였던, 그리고 꽤 북적였던 종각의 번화가 길은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꽤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오랜만에 오다보면 어느새 바뀐 곳도 있고 저녁이 되면 마치 시부야 도젠자카 번화.. 2025. 5. 5. 종각역 근처 츠케멘 츠키라멘(つきラーメン) - 지하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농후한 츠케멘~ - 평일에 여기저기 츠케멘 좀 검색해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있었다. 아무래도 라멘 종류라고 하면 보통 합정이나 홍대 혹은 망원동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최근에는 이 라멘 격전지들을 벗어나서 다른 곳에도 괜찮은 라멘가게가 제법 많아졌고 새로운 곳에서 어떤 맛일지 기대를 하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여기저기 찾아보게 되는 것 같음 다행히 지금까지는 아쉬웠던 곳이 없었던 걸 보면 우리나라도 일본 못지 않게 꽤 높은 수준의 라멘을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든다. 도착한 곳은 종각역 종각역 근처에 회사들이 많다보니 유명한 음식점들이,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이 포진해 있어서 회사원들의 입맛을 책임져주는 곳들이 참 많다. 이 곳에 의외로 라멘가게들도 제법 있는 편인데 그 중에 한 곳을 가보고 싶었다. .. 2025. 4. 19. 종각역 근처 돼지국밥 엄용백 돼지국밥 - 맑은 국물에 진한 맛 거기에 오소리감투까지~ -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가보고 싶은 가게를 종종 찾게 되는데 여기가 그 중에 한 곳 아닐까 싶음 연휴의 마지막 날(난 아님~ㅋ)이라서 좀 여유롭게 집에서 나섰다. 도착한 곳은 종각역~ 날씨는 맑아진 것 같아서 좋은데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분다. 종각역 근처도 한 때 일본어 학원 다닐 때 겸사겸사 이 근방을 많이 돌아다녀 봤지만 그렇게 깊숙한 곳에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 했음 부지런히 올라가서 인사동 방향으로 그리고 종로경찰서를 돌아서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다. 도착한 곳은 엄용백돼지국밥 부산에서는 꽤 유명한 국밥이라고 하던데 아마도 부산 외에 있는 곳이 유일하게 서울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 .. 2025. 1. 30. 종각역 근처 은치않은 젓갈정식 하얀고래 종각본점 - 혼자 왔니? - 유튜브 좀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있었다. 젓갈을 아주 환장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여러가지 젓갈들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치는 않고 게다가 정식형태로 나온다면 혼자서는 먹기 힘든 편인데 혼자라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후다닥 가봄~ 내린 곳은 종각역~ 집에서 나올 때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내려서도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다. 이제 슬슬 봄이 올 시간일터인데 날씨가 아주 차갑게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음 한창 때는 종각역은 동네 드나들듯이 다니던 곳이었지만 나이를 먹어가고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곳 하지만 종종 잊지 않고 생각이 나는 건 아마도 많은 추억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 종각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편 좁.. 2025. 1. 28. 종각역 근처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 여전히 대세는 피맥인가??? - 경복궁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종각역으로 이동했다. 한참 불편한 시기에는 주말임에도 한산한 느낌이라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더라. 뭐,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은 있긴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는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번화가는 번화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종각역 근처 번화가는 일본어 학원 다닐 때도 그랬고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인데... 생활 패턴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가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다. 뭔가 먹거나 마시러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듯~ 꽤 거하게 먹어서 가볍게 맥주에 피자나 먹으려고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함 이태리양조장이라는 곳인데... 음... 아무래도 피자가 있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