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4 신논현역 근처 독특한 라멘 태양의 토마토라멘(太陽のトマトラーメン) - 아는 듯 아닌 듯 묘하게 감칠맛 나는 토마토라멘~ - 하나둘씩 독특한 라멘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다양하면서도 국내도 정통성 있는 라멘들이 많아졌고 심지어는 일본분들이 직접 운영에 나서는 경우도 꽤 많아졌다. 그 만큼 국내에도 일본라멘이 상형평준화되면서도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는 반증이지 그래서 종종 일본 내에서도 꽤나 괜찮다는 평을 받는 라멘가게나 프렌차이즈 라멘가게가 들어오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태양의 토마토라멘이 아닌가 싶다.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논현역~ 역시나 강남은 어색하다. 사실 신논현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긴한데 이럴 때 걸어보지 언제 걸어보겠냐 싶어서 그냥 한 정거장 전에 내림 논현동 먹거리 골목은 처음 와보는 것 같다. 규모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을 줄 알았는.. 2025. 5. 6. 강남구청역 근처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油) - 매콤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 요즘도 아부라소바에 꽂혀서 여기저기 찾아놓고 있는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은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라멘에 비해서 다소 기름지다는 생각도 있고 향유가 들어가는게 일반적이다보니 호불호가 살짝 있을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단일메뉴로 하고 있다면 역시나 괜찮은 곳이라는 반증 아니겠나? 그래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강남구청역~ 사실 강남 쪽은 이렇게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내가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라서 새로운 동네에 가는 건 항상 재밌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아침에 일찍 나와서 그런지 주말이지만 뭔가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고 이제 슬슬 공기가 별로 유쾌하지 않은 시기가 오다보니 맑은.. 2025. 3. 8. 신사역 근처 두툼한 면발의 우동 현우동 - 가끔씩 미지의 세계에서 먹는 맛은 더 좋은 것 같다~ - 작정하고 운동해야겠다 생각하는 날은 여지없이 날씨가 안 좋다. 내일은 기필코 일단 밖에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늘은 생소한 동네로~ 내린 곳은 신사역~ 강남쪽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딱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가끔은 고정관념을 탈피하는게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사람사는 동네들이야 다 마찬가지이지만 좀 더 현대적인 분위기가 풍겨서 그런가? 뭐, 아무튼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드는 건 좋은 일이지 뭐~ㅋ 그래도 높은 건물들을 보면 가끔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신사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구지 얘.. 2024. 6. 15. 매봉역 근처 이에케 라멘 덴키 도곡본점 - 마치 외유내강의 맛을 보여주는 라멘~ - 오랜만에 아주 생소한 동네에 가봤다. 이제 츠케멘, 시오, 쇼유라멘 그리고 돈코츠 라멘까지 많은 곳에서 대중화 되었고 지로라멘에서 최근에는 이에케 라멘도 좀 더 다양한 지역에 자리를 잡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물론 아직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는 느낌이지만 이제 좀 더 독특한 라멘을 찾으려는 사람들도 제법 많고 하니 나 또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 같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라멘가게들은 확실히 강남쪽 보다는 강북쪽에 많은 것 같다. 뭐, 지리적 특성도 있는 것 같긴한데 아무튼 의외로 다소 매니악적인 이에케 라멘이 매봉역 근처에 있어서 궁금해서 가봄~ 내린 곳은 매봉역~ 아주아주 생소한 동네다. 한번도 내려본 적이 없으니까~ㅋ 그래도 뭔가 가보지 않을 곳을 가는 건 마치 여.. 2024.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