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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5

2023년 12월 도쿄여행 첫번째 날 (2)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징키스칸 츠루야 - 4년만인데 사장님이 알아보시다! - 호텔에 짐 풀어 놓고 잠깐 쉬다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츠루야에 가기로~ 츠루야(つるや)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1 8화에 나왔던 가게다. 국내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인기가 달아오르는 시기였기에 당시 방영한 해에 방문했을 때에도 오픈 2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는게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시간도 제법 흘렀고 주말이 아닌 금요일이라서 오픈 1시간 전에 맞춰서 감~ 츠루야가 있는 곳은 핫쵸나와테역(八丁堀駅)이라는 곳에 있는데 JR 시가나와역(品川駅)에서 내려서 바로 옆에 있는 케이큐본선(京急本線)을 타면 되는데 보통 JR 열차는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보통(普通)(Local): 모든 역에 정차하는 열차 쾌속(快速)(Express): 보.. 2023. 12. 10.
정릉 돼지갈비 맛집 청수장 - 여긴 누굴 데려가도 괜찮을 것 같음~ - 일전에 아는 동생이랑 혹시나 해서 추석연휴 때 정릉으로 불렀었다. 근데 역시나 연휴 파워는 무시 못 함... 결국 가지 못 하고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설마 이번 주는 쉬지 않을 것 같아서 연락해서 만나기로 함 원래 도쿄여행을 같이 가기로 올해 초부터 입이 닳도록 얘기했었고 동생이 큰 맘 먹고 연차를 냈는데... 뭐 어쨌든 좋은 일로 못 가게 된 거긴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 한번은 더 설득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는 같이 여행 못 하더라도 얘기해보겠다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어쨌든 여행 얘기도 좀 하고 괜찮은 돼지갈비라고 적극 추천해서 다시 오게 됨 우이신설 정릉역에서 내렸다. 항상 주말이면 친구녀석이랑 산에 가려고 만나곤 했던 곳을 뭔가 먹으러 내리는게 좀 생소함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 2023. 11. 19.
잠실역 근처 우대갈비 맛집 방이옥 본점 - 멀긴 해도 가볼만 하네~ - 요즘 주말마다 저녁겸 술한잔 하려고 동생들 만나고 있는데 다들 집 방향이 잠실근처라서 주말에 편하게 나오라고 잠실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 사실 셋다 땡기는 음식인게 제일 크긴 했지만~ㅋㅋ 위치가 몽촌토성역과 잠실역 중간에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오랜만에 몽촌토성역에 내렸다. 지금도 꾸준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지? 한때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은 인라인의 메카라고 할 정도로 스케이트로 북적대는 곳이었다. 지금은 다소 한산한 공원이 된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재밌었지라고 웃음짓게 만드는 그런 곳~ 여기도 개발의 바람은 피할 수가 없나보다. 이곳에 Team K2를 스폰하던 파워인라인은 스케이트의 수요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는.. 2023. 7. 9.
망원? 합정? 맛집 야끼니꾸소량 - 혼자서도 먹기 편함~ - 어제 머리가 지저분해서 항상 가던 곳에 갔다가 집에 그냥 가기는 좀 그렇고 해서 망원역에서 내렸다...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고기집이 있어서~ㅋㅋ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1) - 공항 & 색소폰 공연 & 고독한 미식가 츠루야 - 보통 8월에 휴가를 많이들 가는 편이지 아마? 요즘은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2월이 좀 여유가 있어서 기분전환도 하고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공연도 보고 싶어서 도쿄에 pinkcloudy.tistory.com 아마도 츠루야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어서 예전글 소환~ 최근이라고 해도 3년전이네... 업데이트 좀 하고 싶다... 역시나 벗어날 수 없는 개미지옥같은 망원역... 이제는 조금씩 벗어날 수 있을 듯... 싶다 확실히 계절이 많이 바뀌었다. 시들시들.. 2022. 4. 15.
2017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핫쵸나와테 츠루야, 시부야 청의동굴- 여름에는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휴가 못 가고 저번 주 토요일에 도쿄에 갔다왔다. 사실 '도쿄'라고 하면 '이제 그만가도 되지 않냐?'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뭐랄까,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들 다 떨쳐버리고 혼자서 여행하기 참 편한 곳이 도쿄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왠지 마음이 좀 편한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알면서도 못가본 곳이 많다. 예전에 사카가미 시노부가 항상 한국에 오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물론 나는 술은 아니지만~^^ 아무튼 뭔 대단한 사진을 찍겠다고 카메라도 2개씩이나 가져가긴 했지만... 결국은 짐이 되고 한개만 주구장창 사용해버렸다. 여헹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는게 좋은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짐 부치는 시간도 많이 걸.. 201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