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2 2024년 도쿄여행 일곱째날 (1) 거대한 카이센동 에도후지(江戸富士) - 생각했던 것보다 거대했던 해산물 덮밥~ - 도쿄여행 여정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 날이 되면 여지없이 생기는 묘한 뒤숭숭함이 항상 있었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몸도 가볍도 마음도 가벼운 느낌이었음... 왜지???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타마치역에서 우에노로 향한다~ 스카이 라이너를 탈 생각이라서 케이세이 우에노역 안 코인락커에 겨우 자리가 남아서 넣어놓고 역 앞에 있는 우에노공원야마시타 정거장에서 上01번 버스를 탄다~ 목적지는 4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는 타츠오카몬(竜岡門)에서 하차하면 되고 요금은 210엔이다. 내릴 때는 우리랑 똑같이 벨누르면 됨~(뭐, 당연한 얘기를...) 이번 여행에 있어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까? 하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에 버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2025. 1. 12. 2024년 도쿄여행 셋째날 (1) 아자부주반 돈카츠 미야코(とんかつ都) - 돈카츠가 메이플 시럽이랑 그렇게 잘 어울린다고??? - 세번째 날이 밝았다~ 매번 여행할 때마다 일찍 일어나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동선이 좀 긴 날이라서 어쩔 수가 없었음 여행준비하기 전부터 우연히 알게 된, 주말마다 도쿄 로컬 맛집을 소개해주는 유튜버가 있는데 이런 곳에 가게가 있다고? 라고 생각하게 되는 곳도 있고 뭔가 좀 독특한 곳도 종종 소개해줘서 이번에도 몇군데 가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아침에 갈 곳~ 마침 타마치역에서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기로~ 잠깐? 근데 내가 버스를 탄다고??? 뭔, 이상한 놈인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여행지 정보를 수월하게 얻을 수 없던 시기에, 그리고 일어를 전혀 할 줄 모르던 때에 버스를 타는게 상당히 스트레스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와 반대로 타고 내리는 것.. 2024.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