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맛집5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멘야준(麺屋純) - 이름처럼 순수한 시오라멘 그 자체~ - 어쩌다보니 이번 주는 계속 라멘으로 달린 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까지 임팩트있는 라멘들만 먹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라멘이 생각나서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들고 나옴~ 근데 갑자기 너무 춥다... 내린 곳은 망원역~ 일요일이지만 아침이기도 하고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그런지 살짝 추운 느낌이라서 다소 한가한 느낌 근데 여기는 올 때마다 역 앞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냐... 근처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들이 꽤 많더라. 정리 되어 있는게 보기 좋기는 하다만 가끔은 이렇게 흐트러져 있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가을이라는 핑계로 말이지~ㅋ 왠지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까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긴하네 뭔가 훅하고.. 2024. 11. 18. 망원역 근처 한식과 양식의 퓨전~ 허리헝그리 - 최강금돈까스와 지리의 향기가 느껴진다~ - 오랜만에(?!) 또 망원역이다~ㅋㅋ 다음 포스팅에 가야할 곳과 적지 않은 관계가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역시나 주말만 되면 이상하게 날씨가 변해버린다. 오늘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그래도 망원시장 근처답게 북적거리더라. 여전히~ 아... 포스팅하면서도 다 끝내고 운동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ㅋㅋ 이제 본격젹으로 여름이 시작될테니 녹음은 점점 더 진해지는 느낌 뭐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있는 것보다는 더워도 이게 더 매력적이긴 하다. 동교로 쪽으로는 참 오랜만에 올라가는 것 같다. 한참 뜬금없이 음식 사진 좀 찍겠다고 시작한 포스팅들의 근원지가 여기였지... 그만큼 괜찮은 가게들이 참 많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고 .. 2024. 5. 25. 망원역 근처 조용하고 모던한 카페 메이크 베러 띵스 (Make Better Things) - 커피랑 타르트 콤비도 괜찮네~ - 최근까지 주말에 같이 뭐 먹으러 다니던 동생이 당분간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서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동생이 갑자기 연락 옴~ 괜찮은 카페 하나 찾았다고~ (사실 이 동생도 뭐 같이 다 아는 사이~ㅋㅋ) 이 친구가 워낙에 카페 여기저기를 잘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카페를 잘 가지 않는 나에게는 또 다른 신세계를 알려주는 동생이라서 어디 가자고 하면 그냥 따라가면 됨~ㅋㅋ 대신 걷는 건 좀 자제하자~ㅋㅋㅋ 내린 곳은 망원역... 건널목에 선거 현수막이 너무 복잡하게 걸려 있어서 그냥 여기 찍음... 동생은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해서 카페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가기로~ 지나가다가 유난히 화사한 초록잎에 눈에 들어오더라. 그다지 맑은 하늘은 아니었는데 마치 환하게 웃는 얼굴 같은 화사함을.. 2024. 4. 6.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맛집 멘야준(麺屋純) - 여전히, 변함없이 맛있다~ - 아주 오래 전에 주말에 일 끝내고 일찍 퇴근할 때마다 망원역에서 점심겸 저녁 해결하고 들아가면서 여기저기 맛집 좀 돌아다니곤 했는데 이게 불이 붙어서 한동안 개미지옥처럼 망원역에서 내리곤 했었다~ㅋㅋ 최근 주말에 집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아는 동생 습관 좀 바꾸라고 할 겸 주말에 종종 만나고 있는데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기도 했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인지도 알아보고 싶어서 가봄~ 개인적으론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 맛은 여전한지 궁금하기도 했고 전날까지는 그럭저럭 날씨가 좋았는데 장마라도 된 것처럼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 사실 비오는 날 어디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걸아가는 길에 가로수가 눈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음 망원역에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 2023. 5. 28. 망원역 인도네시아 음식맛집 발리인 망원 - 이제 망원은 더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ㅋㅋ - 얼마 전부터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선착을 도전해보면 무한뺑뺑이가 되어버리더라. 작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올해는 왜 그러는거냐... 그래서 딱히 부탁을 잘 안 하는 편이긴한데 이번에는 느낌이 쎄~해서 부탁했는데 나는 광탈 친한 동생은 갓엠~ㅋㅋ 올해 초부터 느낌이 안 좋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 혼자가긴 애매하고 둘이는 가야 괜찮을 것 같은 곳에서 점심 같이 먹을 겸 망원역으로~ 요즘 날씨가 살짝 따뜻했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다보니 온도에 감이 안 온다. 토요일은 제법 찬바람이 불어서 추웠고~ 주말의 망원시장 근처는 언제나 붐비는 것 같음 그 덕분에 사람살아가는 모습도 보고 하니 없던 생기도 돌고 좋긴 하다. 동생과 걸어가면서도 얘기했지만 망원시장은 세대를 어우르는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전통시장 내지..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