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타미2 남영역 근처 미소라멘 멘타미 - 연휴 마지막은 마일드하면서도 녹진한 미소라멘으로~ - 이번 추석연휴도 꽤 길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 긴 연휴동안 뭘 해야 할지 수만가지 고민을 하면서 기쁜 상상을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찰나는 순식간에 찾아오는 것 같다~ㅋㅋ 이 날도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카메라들고 외출~ 도착한 곳은 남영역 이 근방도 번화가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은근히 먹거리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동네 날씨가 보는 곳에 따라서 확 달라지는 느낌이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인가 싶다가도 '응, 아니야~'라고 약 올리듯이 여전히 따가운 햇살을 내리쬔다. 얄미운 녀석 같으니라고~ㅋㅋ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연휴의 마지막 날은 집에서 보내는지 생각보다 한산한 한강대로 입구에.. 2024. 9. 19. 남영동 라멘 맛집 멘타미 - 인고의 시간 끝에 새롭게 우화한다 - 남영동 근처에도 많지 않지만 괜찮은 라멘집들이 있다. 어제 스쳐지나가면서 봤던 멘타미라는 라멘가게는 진작에 첵크 해놓고 가야지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니아우에 가면서 오다가다 보니 가보고 싶어졌음~ 그래서 아침에 일찍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이키 SNKRS에서 조던4 브레드 응모가 있어서 시원하게 당첨되고 기분좋게 점심먹으러 출발~ 또 다시 남영역이다~ㅋㅋ 사실 혼자서 갈만한 곳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2인 이상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주 무궁무진한 동네~ 빗살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전화부스가 왠지 정겨웠음... 이제는 사용할 일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어서 전화부스 볼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가게들에 제법 많은 한강대로 길로 들어선다~ 조금만 올라가면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 2024.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