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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3

명동 숨은 맛집 미성옥 설렁탕 - 수육은 덤~ㅋㅋ - 한 때에는 지인들과 명동을 하루가 멀다고 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저~ 멀리 기억에서 넘은 그런 장소가 되어 버렸다.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점점 많아지면서 어느 곳이던 적지않은 내수차별이 있었던 건 사실 아닌가? 그게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불편한 시기에 터져 버렸던거지 하지만 이게 모두 다 그런 건 아닌 것 같더라. 몇몇 조용하게 입소문을 타고 꾸준하게 불편한 시기를 버티고 버텨서 살아 남은 곳도 만만치 않게 많다. 그 중에 한 곳이 미성옥이 아닌가 싶음 어쨌든 아는 동생이랑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일찍 도착을 했다. 전에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여기서 기다리곤 했는데... 그런 그렇고 이제는 주말에는 이른 오후시간에도 북적대는 명동을 보니 좀 당황스럽다. 특이하게 명동에는 곳곳에 바프 매장이 많.. 2023. 6. 4.
명동근처 라멘&탄탄멘 맛집 멘텐(麺点) - 23년에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이어진다~ - 간만에 휴일에 쉬어보는 것 같다. 뭔가 멀리 나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간만에 평일에 외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긴 아까워서 전부터 한번 가야지 생각했었던 명동으로~ 얼마 전에 한번 명동을 오기했었지만 이제는 자주 오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가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 아직까지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 분위기의 명동... 아마도 내국인이 북적거리며 돌아다니는 분위기를 느끼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멘텐은 명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 명동역에서 출구를 가까운 쪽으로 나올 수도 있지만 요즘은 이쪽 거리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좀 돌아서 걸어가보는데~ 캐릭터 샵인 줄 알았더니만 바프(HBAF)가 1, 2층을 통째로 임대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더라. 인테리어가 딱히 되어 있.. 2023. 3. 1.
명동역 중식 돈까스 향미 - 무겁지 않고 뭔가 오묘한 맛~ - 돈까스가 이제는 특별한 먹거리라고 생각하기는 좀 힘들지? 이전 글들에서도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는 이미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렸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부터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하다가 어제 갔다옴~ 명동역은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다.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명동인 것 같지만 어제 좀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다는 느낌~ 불편한 시기에서 슬슬 정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 것 같은데 들어오는 사람이 제법 되는 만큼 이제는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에는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음식 가게들이 제법 남아있다. 최근에 성시경이 다녀가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산동교자를 뒤로 하고 어제 갔다온 곳은 향미 명..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