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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2

북촌동 스프카레 도라보울 - 운좋게 발견한 스프카레 맛집~ - 금요일에 안국동 근처로 밥 먹으러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를 어슬렁 돌아다니다가 예전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을 법한 곳을 느긋히 걸어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었다. '도라보울'... 뭔가 생소한 느낌의 단어라 도대체 뭘 하는 곳인가 궁금해서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봤더니 스프카레를 하는 곳이었음~ 스프카레도 이제는 제법 수면위로 올라오는 분위기이지만 아직까지는 스프카레를 메인으로 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물론 입에 오르내리는 곳은 좀 있지만~ 아무튼 맛이 궁금해서 어제 오후까지는 식구들이랑 친척이랑 점심까지는 먹는 터라 느긋하게 나옴~ 내린 곳은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왔다. 매번 점심먹으러 나오다보니 저녁에 혼자 뭔가를 먹으러 나오는게 좀 어색하다. 여긴 매번 가봐야지 하면서 깜빡하는 것 .. 2024. 2. 11.
삼청동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 - 슈니첼은 신명나게 두들겨야 제 맛??? - 며칠 전에 뜬금없이 슈니첼이 먹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나더라. 돈까스야 개인적으로도 소울푸드이기도 하고 항상 얘기했듯이 이제 상향평준화된 음식 중에 하나가 돈까스인데 구지 슈니첼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직구로 야구공이 미트에 꽂히는 듯한 아주 정직한 맛이 궁금했다. 특히 신명나게 두둘겨서 얇게 펴진 돼지고기에 겉옷을 입히고 바삭하게 익혀낸 슈네첼의 맛은 과연??? 서울에서 슈니첼을 하는 곳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더라. 그렇다고 이거 하나 먹자고 남해의 독일마을을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가까운 삼청동에 있어서 다른 궁금한 음식도 있고 해서 가봄~ 1월 1일 새해 첫날... 새해 첫날부터 청승떨면서 돌아다니기는 좀 싫다만 하필이면 일요일이니 어쩌겠어 오늘 아님 또 다른 날을 기약해..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