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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6

12월 도쿄여행 셋째날(3) - 아키하바라 &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 시부야에서 바로 아키하바라로 넘어왔다. 이제는 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버린 곳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본다면 가볼만한 곳은 참 많은데 확실히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점포들에서 구하고자 연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을 이제는 쉽게 느낄 수는 없게 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가 없겠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요도바시쪽으로 연결되는 통로에는 항상 반다이 타미시웹 전시품들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생각해보니 다른 곳으로(아마 UDX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옮겼다고 하는데 구지 그거 보러 가기는 좀 그래서 패스 아키하바라 요도바시는 제법 규모가 되는 편이라서 관심있는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함 캐논 EOS R라인도 나중에 변경하고 싶은 라인이긴한데... 뭔.. 2019. 12. 25.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2) - 시부야 청의 동굴 & 시오도메 카레타 일루이네이션 -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 날 하루 남은 일정은 느긋하게 보낼 수 있었다. 핫쵸나와테에서 다시 올라와서 시부야로 향했다. 애플스토어도 가볼 겸 겸사겸사해서~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역 앞에서부터 굉장히 붐볐다. 시간이 흐르면서 느끼는 건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점점 더 많이 보이는 느낌이라고 할까? 마치 명동처럼... 명동 안 가본지 몇년 됐는지 모르겠네... 시부야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하는 곳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가는 길마다 이렇게 장식을 해놨으니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리뉴얼 후(아마 한참 됐지?) 다시 오픈한 애플스토어 북적대는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음 애플워치5도 잠깐 만져봤는데 감흥이 없음... 참고로 애플워치4 사용 중~ 온 김에 에어팟 프로 구입하려고 .. 2019. 12. 21.
2018년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 핫쵸 나와테 츠루야 & 시부야 & 시오도메 카레타 - 부모님이 베트남에 동생 만나러 갔다오신 덕분에 쌓인 마일리지로 급하게 가게 된 도쿄여행 이미 8월달에 갔다와서 여유가 없어서 12월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렇게 12월의 첫날부터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이란게... 그리고 출발하는 날은 설레는 마음이지만 역시나 아침에 아니... 새벽에 일어나는 일은 정말 피곤하다. 버스에 앉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짐 슬슬 날이 밝아오는 시간에 공항에 도착! 매번 제1 터미널에서 타다가 이번이 두번째 제2 터미널인데 영~ 적응이 안된다. 그래도 북적거리는 건 없어서 편함~ 제휴카드가 있어서 마티나에서 간단하게 좀 먹고 출국심사 후 출발시간까지 기다림... 10시 비행기라서 여유를 부리고도 1시간 넘게 기다림~ 확실히 애플워치4는 화면이 커져서 보기 편하다. 애플워치2.. 2018. 12. 12.
도쿄여행 넷째날 (2) 호텔로 돌아와서 잠깐 쉬다가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보니 도쿄역 근처 마루노우치를 가본 적이 없어서 한번 가봤다. 도쿄역을 그렇게 몇번을 갔는데 가까이 있는 마루노우치는 처음이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길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일루미네이션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다니진 않은 듯... 아마 다음을 위한 기약일까나~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붐비어 있길래, '뭐지?'하면서 봤는데 전날 호텔에서 쉬면서 텔레비젼에서 봤던 익숙한 트리가 나와서 들어가봤다. 일본 피겨선수가 인터뷰하면서 나왔던 장소인데 대형트리에 작은 링크까지 있었다. 이 날은 일반인들이 즐기고 있었고 다들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예전과 달라진 건 카메라보다는 휴대폰으로 대부분.. 2015. 12. 15.
2013년 2월 도쿄여행 둘째날 (3) - 도이츠무라 - 슬슬 불들이 켜지니 분위기가 사뭇달라졌다. 요즘 서울에서는 루미나리에를 하지 않으니 가끔 빛망울 찍으러 나가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아쉽다. 어두위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적당히 빛망울을 만들면 꽤 괜찮은 그림이 나온다. 친구 식구들과 저녁을 먹어면서 창가에 있던 독일풍 집들 장식도 어두위지니 꽤나 운치있게 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완전히 어두워진 덕분에 불빛들이 한층 더 돋보이기 시작했고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순 없었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에 날씨 추운 것도 모르고 구경했다. 뒷배경 좋은 곳을 찾아서 친구 가족사진도 좀 찍어주고~^^ 날씨는 추워도 잊어버릴만큼 장관이었다. 별 뜻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 이것도 마음에 드는 사진~ 대충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 2013. 2. 23.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4) - 록폰기 미드타운 & 도쿄타워 - 저녁 때 친구와 만나기로 했었는데 친구가 감기로 오늘은 힘들 것 같다고 해서 토요일날 만나기로 하고 예정에 없었던 록폰기 미드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친구를 만났다면 도쿄역 마루노우치를 잠깐 구경하고 친구가 잘 아는 아사쿠사 근처에 스시를 먹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조금 아쉽다~ 하마마츠쵸 호텔에서 도보로 10정도 걸으면 다이몬 역에서 바로 록폰기 역에 내릴 수 있다. 록폰기 역에서 내려 바로 올라오니 도쿄타워가 보인다. 스카이트리나 도쿄타워는 좀 가까이 보인다고 걸어갔다가는 큰 코 다친다. 덥썩 걸어갔는데 15분 이상 걸렸으니... 아무튼 역에서 올라오면 안내표지판을 따라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다. 흔히 신사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을 도심에서도 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들과 소망들~ 커다란 눈.. 201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