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슈덮밥3 종로3가역 근처 아부라소바 라멘 보루도(ボルド) - 고기 가득한 범상치 않은 아부라소바~ - 연휴를 만끽하는 걸 시샘하는지 여지없이 날씨가 흐리다. 요즘에는 난데없이 아부라소바에 빠져서 여기저기 또 찾아보고 있는데 일전에 돈코츠라멘이 인상적이었던 곳이 있는데 묘하게 아부라 소바가 눈에 들어와서 가봄~ 내린 곳은 종로3가역 익선동 가까운 깊숙한 출구~ 아침이라 그런 것도 있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 날씨가 방해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 서순라길 근처를 걷는 건 의외로 재밌다. 한옥과 현대 건물 그리고 내가 알 수 있는 과거의 흔적들이 한데 섞여 있어서 종합선물세트를 열어보는 기분이 들어서 올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은 것 같음 전에 갔던 길과는 다른 걸로 좀 올라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는데 보석공예를 하는 곳이 있더라. 특히 나전칠기같.. 2025. 3. 3. 상수역 근처 돈코츠라멘 하카타분코 - 아마도 우리내 라멘 역사의 시작? - 원래 홍대입구는 예정에 없었는데 스캇 조던1 로우 이제 정말 마지막 응모가 있어서 홍대에 갔다가 문득 전에 가려다가 못 갔었던 곳을 가보고 싶었음~ 금요일 오전 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있고 아마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고 생각보다 여행객은 없었음 홍대 쪽으로 올라가다가 뭔가 길게 줄을 서 있길래 연예인라도 왔나 싶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는 것 같더라. 여기가 외국인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건가? 캐릭터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긴 하던데~ 며칠 날씨가 좀 선선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여름의 향기가 다 가시지 않았는지 좀 걸으니 덥더라. 아직은 한산한 홍대거리를 지나서 상수역 쪽으로 내려가다가 .. 2024. 10. 5. 홍대근처 토리파이탄 라멘 멘지 홍대점 - 또 둘러버렸다~ㅋㅋ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스케이트를 탈까 뭔가 먹으러 나갈까... 아님 순서를 바꿔서 할까... 아님 둘 다 할까를 한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엔 집근처 중랑천에 스케이트 타러 갔다와서 느즈막히 집에서 나옴~ㅋㅋ 내린 곳은 홍대다. 지도에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망원역이 아닌 홍대에 익숙한 가게이름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음 일요일 저녁, 슬슬 일주일을 마무리 하는 시간이지만 외국인들과 뒤섞인 홍대 주변은 한산한 곳 없이 북적거린다. 이젠 옛모습을 거의 다 찾은게 아닌가 싶네. 기왕 나온김에 며칠 전에 구입한 카메라 렌즈 블랙미스트 필터를 테스트 해보려고 했는데 좀 귀찮아서 패스하고 나중에 뭐 먹을 겸 테스트 하러 나가야겠음 대충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일단 주택같은 느낌의 건물에 망원역에서 유명한 라멘.. 2023.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