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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3

3D 프린트 달 무드등 - 달 보는 거 좋아해? - 어렸을 때 늦은 밤까지 밖에 돌아다닌 적은 별로 없지만 가끔씩 저녁에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에는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었다. 그 땐 하늘이 참 맑고, 특히 밤하늘의 별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생각난다. 개인적으론 하늘을 참 좋아하는 습관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문득문득 하늘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고 결국은 천체망원경 구입해서 그렇게 쳐다보던 달 사진찍으면서 늦은 저녁시간을 보내는 때가 있었다. 전에 스카이워쳐 600mm ED렌즈 구입해서 찍었던 달 사진 지금은 천체망원경이 없지만 잘 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달은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존재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어쨌든 우연히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3D 프린트로 달 무드등을 판매하는 걸 알아버려서 못 참고 하.. 2021. 8. 7.
포터블 적도의 빅센 폴라리에 - 점점 판이 커지는 느낌 - 예전에 달사진 찍고 싶어서 멋모르고 시작했던 천체사진... 하는 일이 바빠서 좀처럼 찍을 시간이 없어서 포기했다가 뭔 바람이 불어서 작년 도쿄여행 때 가볍게 찍어보려고 빅센 폴라리에를 구입했었는데... 아무리 포터블이라고 하지만 필요한 악세사리가 제법 많다. 게다가 악세사리끼리 궁합이 잘 맞는지도 확인해야 하니 천체사진은 언제나 어렵다. 뭐... 그래도 제대로 천체사진 장비를 가지고 찍는 것보다는 수월하지만~ 폴라리에는 이미 구입을 해놨고 극축맞추는 헤드를 뭘 구입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전용 악세사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폴라리에용 경위대를 구입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극축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레벨베이스도 필요해서 같이 구입~ 사진상으로는 경위대가 제법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컴팩트하다~ 레벨.. 2018. 1. 20.
천체 사진용으로 다시 조합한 녀석들~ 한동안 열심히 찍고 즐거웠던 스카이워쳐 80ED 입양보낸지도 꽤 됐다. 겨울내내 퇴근할 때나 학원에서 집에 돌아올 때 맑은 하늘에 떠있는 오리온 별자리를 보면서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차가 없으면 힘든 장비들을 들고 찍는 건 이제는 좀 싫고 가볍게 찍어보자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본 것들을 조합해서 이제서야 갖추게 되었다. 예전 장비들은 덩치가 너무 커서 사진찍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는데 이 녀석들은 한 프레임에 잘 들어온다. 일단 부품들을 보면 작년에 미니 삼각대 좀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fotopro M-5 미니 삼각대... 나중에 봤더니 공구까지 했더라. 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진 올렸었는데 그렇게 인기가 많을 줄은 정말 몰랐다. 아마 판매사이트에서 당황 좀 .. 201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