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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5 f4L IS10

조카녀석 돌잔치~ 일 때문에 쉬지는 못하지만 친조카녀석 첫 생일인데 사진찍어주고 싶어서 부지런히 달려서 갔다.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꽤나 길이 막혔지만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 컨디션 안 좋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역시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연신 울어서 얼굴이 울긋불긋~ 엄마한테서 떨어지면 여지없이 울어버려서 사진찍는게 정말 힘들었다. 울다가도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바로 뚝~ 여태껏 아기들 사진 많이 찍어봤지만 조카 녀석처럼 잘 웃는 아기는 못본 것 같다. 신기할 정도로~ 오늘도 좀 많이 웃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여전히 뾰로통~ 돌잡이 끝날때 쯤에서 좀 기분이 좋아졌는지 살랑살랑 웃는다~ 아빠도 잘 따라하고~ 그나저나 동생녀석이 이런 것도 자연스럽게 하는 녀석인 줄은 몰랐네~ㅋㅋ 다시 돌아가야 .. 2014. 2. 9.
중랑천 벚꽃축제 어제 갔다가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서 대충 찍어보고 셋팅만 좀 첵크하고 다시 돌아왔었다. 오늘은 오후부터 슬슬 개이기 시작한다고 해서 얼추 해떨어지는 시간 맞춰서 갔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는~ 옆에는 아파트가 있고 생각보다 그늘진 곳이 많아서 색감 살리기 쉽지 않더라. 좀 과하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괜찮은 듯~ 축제이니만큼 행사도 진행되고 있더라. 물론 난 관심없는 관계로 패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이것저것 먹거리를 팔기 마련인데 유난히 솜사탕이 많더라. 하나 사먹어 볼 걸~ 여의도 벚꽃은 아직인 것 같고 주중에 상황봐서 저녁에 야경이나 찍으러 한번 가야겠다. 잠깐 돌아다녔다고 되게 피곤하네~ㅡ,.ㅡa 2013. 4. 14.
처음으로 렌즈 수리를 해보다~ EOS-7D는 횟수로 4년째, EF 24-105 F4L IS USM 렌즈는 횟수로 8년째...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DSLR 흐름에서 느긋하게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430EX II 스트로보를 사용하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스트로보가 운명할 때가 됐나? 싶어서 이제 스트로보도 교체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사용하면서 제대로 걸려 버렸다. 조리개를 조이면 렌즈와 카메라 통신 불량으로 'ER01'이 떠버렸었다. 검색 좀 해보니 조리개 유닛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게 대부분인데 PCB 부분만 교체하느냐 아니면 조리개 유닛 자체를 바꾸느냐에 따라서 수리비용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 기왕이면 싸게 먹히는 것이 좋으니까. 아무튼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종로3가.. 2013. 3. 15.
2012 청계천 등불축제 (2) 시청까지 왔다가 다시 종로쪽으로 돌아갔다. 유난히 눈에 들어왔었던 생선들~ㅋㅋ 뽀로로가 빠질 수는 없겠지~^^ 뭐랄까 작년에 비해서 꽤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보기는 좋았는데... 너무 한 장르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쉽...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어디냐~ 2012. 11. 9.
2012 청계천 등불축제 (1) 올해 겨울에 서울에서 루미나리에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루미나리에 하기 전에 항상 청계천에서 등불축제가 있어서 카메라 들고 출근... 역시나 종을 어깨에 메고 다녔더니 온몸이 쑤셨다. 게다가 난데없이 장염까지~ㅜㅡ 암튼 퇴근하고 일본어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학원으로 먼저 갔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불을 켜놓지는 않았다. 수업 끝나면 켜져 있겠지... 수업이 끝나고 바로 내려갔는데... 역시나 이틀동안 비가와서 보질 못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2012. 11. 9.
경복궁 야간개방 첫날~ 경복궁은 오늘이 첫 야간개방 날이라서 그런지 창경궁보다 휠씬 사람들이 많았다. 주위에서 행사도 하고 있었고... 해가 거의 넘어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슬슬 찍기 시작했다. 흥례문이 좀 어두운거 아닌가 싶었는데 입구 앞에 부직포를 깔아놨으면 조명이 비추는 곳은 뚫어놔야 흥례문이 잘 보일텐데... 어쩐지 좀 어둡다 싶더라... 일단 안에서 광화문을 찍었다. 여기도 좀 어두워 보이는 건 좀 아쉽더라. 흥례문을 지나 근정전 아무래도 왕의 자리가 있던 곳이라 제일 사람들이 많이 붐비던 곳 오른쪽에서도 찍어보고~ 왼쪽에서도 찍어보고~ 근정전 내부는 이렇다 대충~ 그리고 근정전 옆에 있던 경회루... 연회를 즐기던 곳이라 그런지 옛날에는 운치가 있었을 듯~ 역시나 광각렌즈의 부재로 좀 아쉽다... 14-70을 사야하는.. 2012. 10. 3.
창경궁 야간개방한다고 해서... 진짜 어렸을 때 어머니 손잡고 가보고는 매번 출근할 때나 지나가던 곳인데 우연히 야간개방한다는 글을 보고 휴일이고 하니 오랜만에 가봤다. 일단 입장권 사려고 줄서있다가 포스터보니 어디서 찍었는지 알 것 같아서 조용히!!! 올라갔다. 올라가서 찍을 때는 줄이 벌써 이만큼 늘어있었다. 완전히 어두워졌을 때 비로소 야경이지만 가끔 적절하게 해가 떨어지고 적당히 어두워졌을 때 찍으면 더 묘한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일단 광각렌즈가 없는 관계로 길건너서 홍화문을 찍었다. 적당히 조명을 비추니 더 괜찮은 듯... 개방은 월요일에 했고 오늘도 사람들로 엄청 붐볐다. 그만큼 사진찍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그리고 명정전 유난히 예뻐보였던 함인정 그리고 양화당~ 일단 야경이고 사람들 많을 때는 타이밍이 생명~ 집복.. 2012. 10. 3.
노을지는 건 좀 찍으려고 나갔더니만... 항상 비온 다음 날은 해질 때 장관이라서 부랴부랴 동작대교로 갔다. 사실 요즘 사진찍는 것이 좀 귀찮기도 하고 이래저래 바빠서 그냥 그렇게 지내왔는데 간만에 마음먹고 갔는데... 그런데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집앞에서 삼각산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앞에 떡~하니 건물하나 짓고 있어서 굉장히 좋은 포인트 하나를 잃어버렸다. 어디 괜찮은 곳 찾아봐야 하는데 게다가 전에 한번 왔을 때 생각했던 것을 깜빡했다! 광각렌즈~ㅡ,.ㅡa 요즘 하나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EOS-6D 가격도 확정이 나야 어떻게 해보겠는데 아직은 오리무중이니... 포토샵에서 사진합쳐서 정리했더나 그나마 좀 봐줄만하다. 사진클릭하면 원본으로~ 좀 아쉽긴 하지만... 뭐 오늘만 날이겠는가? ^^ 2012. 9. 29.
DX 초합금 VF-25 알토기 리뉴얼.Ver 아머드팩 혼웹한정 막간을 이용해서 VF-25 아머드 팩 사진 좀 찍어봤다. VF-25F가 리뉴얼되면서 자연스레 아머드 팩도 리뉴얼 되어서 나왔다. 당연히 구판 VF-25에는 맞지 않는다는 거~ㅋ 이제 혼웹 사이트도 가입해놨으니 앞으로 나오는 녀석들은 고생하며 비싼 값에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ㅋ VF-25가 리뉴얼 되면서 랜딩기어 부분이 길어졌고 덕분에 건포드도 파이터 모드시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다. 기체의 전체 밸런스도 잘 잡혔고... 확실히 아머드 팩은 묵직한 느낌이 팍팍 든다~ 옆라인은 슈퍼팩에 비해 좀 육중한 맛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샤프한 느낌을 잘 살려준 것 같다. 아머드 팩의 노즐부분은 전판과 똑같이 움직인다. 구판에 비해 맘에 드는건 각 부분 디테일들이 한층 더 정교해졌다는 점~ 고속탄 카트리지도 구판에 .. 2012. 8. 14.
오랜만에 야경, 반포대교 무지개다리 생각해보니 야경찍으러 나가본 적도 오랜만인 것 같다. 일본에서 친구가 왔을 때 같이 가보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아쉽지만 포기했었는데... 마침 날씨도 좋고 사진찍어서 보내주면 좋아할 것 같고 덕분에 야경촬영도 하겠다 싶어서 카메라 들고 갔었다. 역시나 야경은 이래저래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바람도 신경써야하고 카메라 셋팅도 미리 첵크해야 하고, 내 카메라 주위에 사람이 많다면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카메라를 잘 보호해야하고... 아무래도 밤에 찍는 사진은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긴 하지만 그 만큼 매력있는 것이 야경사진 아닌가 싶다. 7시 반쯤에 반포대교에 차 세워놓고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가 보여서 한 컷~ 왠지 천체망원경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들게 만든다. 아직 완전하게 어두워지지 .. 201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