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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5

友達からバースデープレゼント~ - 웃흥~ 기분 좋다~ - 아직도 여전히 연락을 잘 하고 있는 일본친구들이 있다. 나가노에 살고 있는 일본친구가 선물을 보냈다고 얘기를 해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도착~ 생일이 아직 남긴 했지만 미리 보내주고 싶다고 해서 우리나라 EMS도 그렇고 일본도 EMS는 배송비 가격이 만만치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심지어 작년에 친구한테 아이들 것도 같이 해서 선물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보내준 선물 구입한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나와버리는 매직을 봤었음~ㅋㅋ 아무튼 요즘 딸이 중학생이 되어서 이래저래 바쁠텐데 신경써서 보내준게 그저 고마울 뿐이다. 카드도 넣어서 보내줌~ 사실 일본친구이지만 거의 한국에 유학 한번 해본 적 없는 친구이지만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어를 아주아주 잘 한다. 예전에는 저녁에 전화하면서 문법도 좀 .. 2024. 4. 2.
오랜만에 눈 내린 사패산~ - 흑백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한 풍경~ - 이번 주는 친구녀석 둘 다 시간이 맞는 관계로 집에서 가까운 사패산으로 갔다. 여전히 쉬는 날 일찍 일어나는게 곤혹이긴 하지만 뭐 몸 좋으라고 일찍 일어나는 거니 그러려니 하고 나감~ 내려와서 점심먹고 전철 탈 때까지 어플을 끄지 않아서 그 시간을 감안하면 오르내린 시간이 3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예전에 호암사까지 헐떡이면서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지~ㅋㅋ 전날에 함박눈이 두번씩이나 내려서 은근히 괜찮은 풍경을 기대는 하고 있었다만 아침에 일어나 회룡역에 도착해보니 여전히 눈이 한번쯤은 더 내릴 기세라서 좀 걱적은 되더라. 하루가 시작되기 전 고요한 아침은 장소가 어디던 간에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음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고 본격적으로 사패산 등산길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만만치 않.. 2023. 1. 7.
주말에 술한잔~ 오랜만에 주말에 일찍 퇴근했었다. 일요일에는 쉴 수 있게 되어서 슬쩍 친구에게 '술 한잔?'했더니 콜~ 멀리 가는 것은 귀찮고 이 녀석을 만날 때에는 항상 수유역에서 만나는 터라 그냥 가던데 갈까 생각하다가 제주도 갔던 생각도 나고 해서 이곳저곳 좀 찾아봤다. 메뉴가 거창하게 바뀌는 건 아니고 그냥 고기에 소주 한잔 하고 싶어서 찾아보는 중에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보인다. '모록도새기'... 제주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곳이라더라. 제주도 갔다온 향수도 좀 달랠 겸 퇴근하고 집을 나섰다. 한참 주말에 쉴 수 있을 때에는 그렇게 날씨가 안 좋더니 약 올리듯이 과하게 날씨가 좋았다. 주말에 비온다고 해서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 수가 없어.... 수유역 번화가는 변한 듯 하면서도.. 2019. 6. 24.
친구녀석들과 송년회 아닌 송년회 저번 주였지? 오랜만에 친구녀석들과 만났다. 연말이라고 해도 뭐 특별히 나한테는 큰 의미가 없고 그저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이제 각자의 생활들이 있으니 만나기도 쉽지 않은 녀석들과 오랜만에 술한잔~ 날도 춥고 왠지 불판 앞에 앉아서 고기를 먹으며 술을 마시고 싶었다. 고기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 녀석은 투덜투덜 ㅋㅋ 그래도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기로 '독'이라고 하는 고기종류는 조폭불고기 덜렁 하나 있는 집이라서 이 녀석한테 속았나? 싶었다. 재밌는 건 가격이 억단위~ㅋㅋ 뭐 컨셉인건 알겠지만 계산할 때 진짜 헷갈리더라 주문하면 초벌구이한 고기가 나오고 배추, 김 그리고 순두부찌개 뭔가 투박하게 나오는 느낌이 좋다. 응? 콘치즈 조합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2018. 12. 27.
2017 12월 도쿄여행 넷째날 - ??? 그리고 친구집 - 전날 일찍 잤는데도 이 날은 유난히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느즈막히 정신없이 이것저것 챙겨서 나왔는데... 롯폰기 신국립미술관에 가서 카메라 꺼내고 셔터를 눌렀는데 뭔가 이상하다... 카메라가 가벼운 느낌... 열어봤더니만 배터리 안 넣고 나옴 ㅋㅋ 살다살다 여행할 때 다른 건 몰라도 카메라는 항상 제대로 챙겨서 나왔는데 대충 둘러보고 근처에 쯔케맨 괜찮은 가게가 있어서 거기에 갔다가 신주쿠랑 하라주쿠 좀 둘러보고 호텔에서 쉬다가 친구집으로~ 사실 오클리 선글라스 하나 사려고 했는데 국내보다 비싸서 패스~ 친구집에 도착했더니 벌써부터 음식준비 해놓고 있더라 사실 친구가 쉬는 날인데 저녁시간이라도 느긋하게 보냈으면 좋으련만 친구가 미리 준 맥주 마시면서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 .. 2017.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