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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P&I 사진영상기자재전 (3)

by 분홍거미 2011. 4. 24.

니콘에서도 자사 브랜드 가방이나 악세사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아보인다.

니콘카메라 쓰는 사람들이라면 구매할만 한 거 같다.


이거 소개하던 모델이 빅뱅의 G 드래곤이 사용하는 카메라라고 무쟈게 강조하더라는~ㅋㅋ

난 관심없었다구~ 다만 바디위의 마이크에 관심이 있었을 뿐~ㅋ


나사에서는 카메라를 니콘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다. 어떻게 계약이 되었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꾸준히 새로운 바디를 사용하는 거 보면 신뢰성은 그만큼 높다는 증거 아닌가 싶다.


가끔 우주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서 언젠가 나도 한번쯤이라도 같은 장소에서 사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상상도 한다~ㅋ

죽기 전에 가능할란가?


작년부터 니콘 컴팩트 카메라들도 다양하게 나오기 시작해서 니콘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을 것 같다.


파나소닉 GF2! GF1에 비해 가벼워진 것 같고 바디 사이즈는 약간 작아진 것 같은데 체감은 꽤 컴팩트한 느낌!

요즘은 진짜 미러레스 카메라의 춘추전국시대가 된 것 같다.

사용자 입장에선 다양한 제품 중이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으니 좋은 현상!


아직까지도 하이엔드급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LX시리즈~

과거에 파나소닉 컴팩트들은 노이즈가 좀 아쉬웠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그런 말들이 무색할 정도로엄청나게 개선되었다.


최근 3D 영상에 발맞춰 3D 렌즈도 발매를 하나보다.


카메라 악세사리 중에 꽤 인지도가 높은 게리즈사 제품들~



속사케이스의 경우는 바닥부분이 맘에 드는 제품이 별로 없었는데 메탈부품을 사용해서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소니 NEX 시리즈 전용가방~ㅎㅎ 가격만 적당하면 집어올 뻔 했는데 아무래도 가죽이다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패스~ㅡ,.ㅡa


최근에는 단순히 웹상에 업로드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출력도 꽤 고품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색감에도 꽤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은 모니터 기본셋팅에 어도비 감마로 맞추기도 하는데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은 정확하게 켈러브레이션을 해주는

장비를 사용해서 색감을 맞추곤 하는데 이게 그걸 도와주는 장비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난 내 절대색감을 믿기 때문에 어도비 감마로 한다~ㅋㅋ

이렇게 모니터에 올려놓고 프로그램 돌리면 알아서 잡아준다.


아쉽게도 시그마 부스는 부스네에 모델을 중심으로 주위에 렌즈들이 있는 관계로 렌즈들을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모델 찍는 것엔 그다지 관심없는 관계로 눈에 확~~~ 들어오는 녀석 하나만 찍고 패스~

바로 200-500mm F2.8 렌즈... 참치한마리 수준의 덩어리에 바디교체형 렌즈~ㅋㅋㅋ

저걸 그냥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터미네이터~ㅎㅎ


네셔녈 지오그래픽에서도 새로운 가방들이 나왔는데...

색감이나 브랜드명이나 꽤 맘에 들기는 하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커버를 덮는 타입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한번도 써본 적이 없다.

결정적으로 너무 비싸~ㅡ,.ㅡa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포토클램사의 볼헤드들~ 요즘은 아주 컬러풀하게 나온다.


이건 스태디캠의 한 종류인 거 같은데전문가용이 아닌일반적인스태디캠 가격에 비해 꽤 저렴한 편이다.

요즘은 카메라로도 영상을 찍는 일이 많아져서 앞으로도 컴팩트하고 다양한 스태디캠이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기대되는 렌즈 중에 하나인 삼양 35mm F1.4렌즈~

일단 발매는 7월쯤이고 가격은 현재 35mm F1.4L 렌즈 가격의 1/3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을 거 같다.

35mm 입양보내고 50mm 사용하는지라 좀 허전했는데 그 대용으로 괜찮을 거 같다.

몇번 찍어봤는데 L렌즈의 1/3 수준의 몸값에 비해 퀄리티는 꽤 좋은거 같다.

같이 있었던 14mm F2.8이나 8mm 어안렌즈도 기대된다!

좀 더 둘러볼 수도 있었지만 사람이 많아져서 귀찮기도 하고 여전히 모델위주의 P&I라 그런지뭐하나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일본 지진의 여파로 소니도불참하고 눈에 띄는 새로운 제품들은 없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작년보다는 휠씬 좋았던 것같다. 이번이 4번째인가 5번째인가인데

기존의 방식을 계속 유지하는것도 좋긴 하지만 앞으론 프로나 준프로의 아마추어들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카메라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자재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왠지 인라인처럼 초창기에는 피트니스로 참가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많은 인원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많았지만 레이싱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뭔가 레이싱을 타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그런지요즘은 대회에 관심을 갖는사람들은 여전히 인라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 한정되어버려졌다.

물론 기자재전자체는 프로급들이니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치중할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지만

좀 더 멀리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건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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