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먼트케이스(Element case) 아이폰 3Gs用 케이스 ION3

이제 아이폰4가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왔다.

그만큼 3Gs의 입지는 줄어드는 추세라 맘에 드는 케이스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아이폰 4가 발매되면서 케이스 중에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엘레먼트 케이스사의 베이퍼 구경하다가

3Gs용으로도 나온 케이스가 있어서 봤는데 리퀴드 시리즈들은 100달러가 넘는 녀석들에다가 이젠 판매를 하지 않는다.

이미 포뮬라 케이스를 잘 쓰고 있긴한데 언제 또 구할 수 있을지 몰라서 다시 구매하려고 갔더니만

20달러나 세일을 해주고 있어서 길게 보고 포뮬라와 아이온3를 같이 구매했다.

케이스는 포뮬라와 큰 차이는 없다

뒷면에 그림이 좀 다른 정도?

내부 케이스 역시 포뮬라와 같은 사이즈인 거 같다. 뭐 보증서나 메뉴얼 그런 거 없다~ㅋ

아이온3는 포뮬라와는 다르게 실리콘 타입이라 그런지 후면에 카본을 큼지막하게 넣어줬다.

단점이라면 뭐랄까 먼지가 은근히 많이 묻는다. 게다가 전면부는 실리콘 가이드가 전부라서 오래 사용하면 꽤나 흐느적거릴 같다~

포뮬라 하나 더 집어오길 잘한 듯~ㅋ

일단 끼워봤는데 보호필름을 붙여놔도 걸리적 거리는 거 없이 잘 들어간다.

이이폰 부분이나 전원버튼이나 볼륨버튼 그리고 카메라 렌즈부분도 어긋나는 곳 없이 잘 맞는다.

Dock부분은 세워서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 싶지만 차량용 거치대엔 문제 없을 듯...

두께는 포뮬라에 비해 약간 슬림한 편이다. 아무래도 실리콘이다보니 그런 거 같고....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다.

엘레먼트 케이스다운 땅땅한 맛은 좀 없는 거 같아서 아쉽~

그래도 카본을 듬뿍 넣어줬으니 넘어간다~ㅋㅋ

포뮬라처럼 수신부분 가이드도 조금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엘레먼트 케이스사의 특징은 일단 품절이면 재생산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일단 구입하고 봐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혹시 몰라 포뮬라 하나 더 집어왔다. 일단 아이폰 보호용으로서는 포뮬라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다만 카본의 사용면적이 넓은 편이여서 보호에는 문제없을 거 같다. 당분간 늘어질 때까지

이 녀석 쓰다가포뮬라로 바꿔줘야겠다. 좀 쓰다보면 또 새로운 거 나오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