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친구녀석들에게 전화가 온다.
'어디냐? 빨랑 나와라!' 내일 출근 때문에 망설이다 결국 ' 짜슥들아~ 나 내일 출근한다!'
뭔 얘기들을 하고 있었는지 못 봐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질 않나 보고싶다고 하질 않나...
맘에 없는 소리들 한다고 해도 내심 기분은 좋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고 하는데 정작 그 말 한마디는 유창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것도 아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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