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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아이폰3 용 엘레먼트 케이스(Element Case) Formula 3

by 분홍거미 2010. 11. 30.

잘 쓰던 케이스가 슬슬 늘어지기 시작해서 다른 케이스 좀 알아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이제 아이폰3는 4에 밀려서 케이스도 찬밥신세가 되서 그런지 눈에 들어오는 케이스가 없었다.

요즘 아이폰4용 엘레먼트 케이스사의 베이퍼4가 한참 유행이라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아이폰3용 케이스도 있어서 하나 집어왔다.

다만 국내에는 아직 팔지 않고 신형이라 그런지 관련된 사진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거의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주문했었는데 거의 2주만에 받았다~ㅋ

역시 배송은 한국이 최고~ㅋㅋ

대부분의 케이스는 미국내 우체국인 UPSP로 배송을 해준다.

그래서인지 트래킹 안 되고 그냥 줄창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엄한 UPS에서 조회하던 나를 생각하니~ㅋㅋ


제품 케이스는 아주 심플하다.


뒷면은 3파트로 분해해서 끼우라고 되어있어서 설명서 그런 거 없다~ㅋ


솔직히 폴리카보네이트치고는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카본이라도 집어넣어서 그런지 꽤 고급스러워보인다.


받기 전에는 하판 3파트와 상판 하나로 모서리를 조여주는 리퀴드 케이스 일 줄 알았는데 비슷한 컨셉일 뿐이었다.

어쩐지 리퀴드는 더 비싸더라~ㅡ,.ㅡa


대충 이 정도 카본두께면 2장정도는 쓰지 않았나 싶다. 일단 설명은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 하는 거 같던데... 카본이 그런 성질에 강한 거였나????


일단 아이폰 자체에 끼우지 않았을 때에는 상당히 헐거워 보인다. 그냥 쑥~ 빠져버리니...

이거 잘못샀나 싶었는데...하는 생각이


다행이 아이폰에 끼웠을 때에는 정말 1:1 비율처럼 적당히 잘 끼워진다.

그리고 3파트가 맞물렸을 때에는 꽤 견고한 느낌도 준다.


모서리 부분이 상당히 클 것 같았는데 보통 케이스들의 라운딩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보호필름을 붙였을 때에는 상당히 빡빡하게 들어가고 여차하면 어렵사리 붙여놓은 필름을

홀~~랑~~~ 밀어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기능 버튼 부분의 홀들은 거의 오픈 스타일이다. 아무래도 케이스로 전부 덥는 스타일은 버튼의 감각에 좀 둔해질 수 있는

경향이 있어서 괜찮긴한데... 먼지가 좀 걱정되긴 할 듯~


사이드 버튼도 큰 위화감없이 잘 맞는다.

전원포트부분도 정품과 비품 커넥터도 잘 끼워진다.


카메라 렌즈부분도 잘 맞고~ㅋ

그 동안 스위치이지 제품을 잘 써왔는데 한번쯤은 이런 고가의 케이스도 써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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