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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픽스 하이파이 XE-701 이어폰 & 스타일링 XE-301 이어폰

by 분홍거미 2013. 6. 22.

우연히 광고를 보고 BA 유닛을 사용하는데 값이 저렴한 이어폰이 있어서 구입했다.

 

안 그래도 이어폰 하나 더 살까 생각 중이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주문했다.

 

게다가 원래 가격이 10만원 초반대인데 반값에 자사 XE-301 이어폰도 같이 준다고 하니 이래저래 괜찮겠다 싶어서~

 

 

 

 

 

 

박스는 그리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내용물도 상당히 단촐하다.

 

본체와 소프트케이스 그리고 사이즈별 폼이 전부... 메뉴얼이나 보증서도 없고 좀... 그랬다

 

 

 

 

 

 

 

 

 

폼은 이어폰에 장착된 것 외에 3가지가 들어 있으니 자기 귀에 잘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하다. 단선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라운딩 처리를 한 것은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더라.

 

 

 

 

 

 

 

 

 

폼을 빼면 스크린이 붙어 있는데 우븐 스크린이다.

 

 

 

 

 

 

 

 

 

그리고 리모콘도 있는데 한번 누르면 플레이, 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 곡, 세번 누르면 전곡으로 돌아간다.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아이폰의 경우는 시리가 작동한다.

 

또한 마이크도 있어서 전화가 왔을 때 통화도 가능하다.

 

 

 

 

 

 

 

 

 

뭘랄까 좀 평범해 보이지 않던 케이블~

 

연사방식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우레탄 코팅을 해서 단선이나 꼬임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4극 단자를 사용했고 골드 코팅이 되어 있다.

 

 

 

 

 

 

 

 

 

아이폰의 경우는 단자부분 직경이 크지 않아서 어떤 케이스를 사용해도 왠만하면 다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살짝 더 케이블을 빼면 걸어 놓을 수도 있어서 관리하기는 괜찮을 듯~

 

그리고 몇 개 음악을 들어봤는데 기본으로 장착 되어 있는 폼이 귀에서 약간 노는 듯한 느낌이라 그런지 중음, 고음에서만 좋은 음질을 뽑아주는가 싶어서 피아톤 PS 210과 비슷한가 싶었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큰 폼을 끼워서 귀에 딱 맞았을 때는 전혀 다른 음질을 보여줬다.

 

중음과 고음은 각 음을 선명하게 뽑아주면서 저음도 적절하게 잘 뽑아주었다. 이거 의외로 물건이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음을 적절하게 뽑하주는 이어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트리파이보다 좋게 느껴졌다.

 

그냥 한번 들어나보자 생각해서 산 거였는데 의외로 좋더라.

 

 

 

 

 

 

 

 

 

그리고 행사 상품으로 같이 온 자사 XE-301 이어폰~

 

화이트 컬러가 필요했는데 화이트로 왔다~!

 

 

 

 

 

 

 

 

 

XE-701 보다는 하위모델이다보니 디자인도 그렇고 좀 그렇다.

 

뭐, 소리만 좋다면야 크게 상관없지만~

 

 

 

 

 

 

 

 

 

폼은 장착되어 있는 폼 외에 그 다음으로 작은 폼들 두가지가 같이 들어있다.

 

 

 

 

 

 

 

 

 

하위모델이긴해도 하우징은 ABS 재질을 사용했고 케이블도 엘라스토머 재질을 사용하여 최대한 단선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XE-301에도 리모콘이 있는데 701과 기능은 동일하다.

 

 

 

 

 

 

 

 

 

 

XE-701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케이블을 빼낼 수 있어서 걸어놓을 수 있다.

 

 

 

 

 

 

 

 

 

좀 아쉬운 건 XE-701과는 다르게 크롬도금인 것 같다.

 

 

 

 

 

 

 

 

 

단자부분은 XE-701과 비슷해서 어떤 케이스를 사용해도 문제 없을 것 같다. 일단 들어본 느낌은 BOSE in ear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음이 부드럽고 중고음보다는 중저음에 강점을 둔 이어폰 같더라.

 

음... 신형 번들 이어폰은 보르겠는데 기존의 아이폰 번들보다는 좋은 느낌이다.

 

아무튼 생각지도 못했는데 꽤 마음에 드는 이어폰을 찾아서 횡재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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