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카메라 가방만 5개 정도 있는 것 같다.
정작 잘 쓰고 있는 NEX-5는 곁다리처럼 같이 넣어 다니는 편이었는데
여행할 때 EOS-7D와 같이 넣고 다니다보면 집어넣고 꺼내고 하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 가볍게 사진찍어 갈 때 NEX-5 들고 가면 좋겠다 싶어서 딱 맞는 미러레스용 가방으로 하나 구입했다.
예전에는 로우프로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디자인이 점점 마음에 안들어서 카타로 넘어왔다.
백팩용과 숄더백 하나 더 있는데 같은 라인업에 있는 미러레스용 가방으로 구입했다.
타회사처럼 컬러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견고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하게 기능을 넣어서 요즘 카타제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양쪽 사이트 포켓과 중앙부 포켓이 전부다.
뒷면에는 벨트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밴드가 있다.
보는 바와 같이 최근 사용하고 있는 미러레스 제품들은 모두 가능하다.
안에는 가방끈과 레인커버가 있다.
가방 자체가 어느 정도 방수는 되지만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아무래도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레인커버를 종종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안쪽에 파티션은 덜렁 하나이지만 어찌보면 번들렌즈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딱인 것 같다.
18-55mm 렌즈에 16mm 단렌즈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다.
메모리카드 수납함도 있어서 여분의 메모리 카드를 가지고 다닐 때에도 좋다.
사이드 포켓에는 간단하게 수납할 수 있는데 폭이 좁아서 부피가 있는 것은 좀 무리일 듯~
일단 가방 안에 넣어보기로 했다. NEX-5 첫 라인업 제품인데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단렌즈와 같이 넣었을 때 높이는 이 정도가 된다.
거기에 좀 빡빡하게 채우면 HVL-F20S 외장 스트로보도 들어간다.
외장 마이크 ECM-SST1도 무난하게 들어간다.
레인커버를 씌우면 이렇게~
좀 이상한 건 레인커버에 고리가 있는데 가방에는 손잡이 부분이 연결고리가 있다. 불량인가? ㅋㅋ
뭐, 타이트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가방끈이 다소 빈약하 보이긴 하지만 가방 사이즈가 작은데 끈 폭이 넓어지면 좀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무거운 카메라를 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
하긴 메탈로 한다고 해도 크게 차이는 없으니 뭐~
아무튼 NEX-5 사용해온 이후로 전용 가방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가끔은 가볍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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