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을 때 부탁받은 것도 있고 해서 전해줄 겸 다들 모여서 동부 이촌동에 있는 삼삼횟집으로 갔다.
새로 찾은 곳인가 싶었는데 전에 경현이형이랑 영등포에 있을 때 갔던 횟집인데 이곳으로 이사 했다고 하더라.
사진도 찍을 겸 NEX-5에 스트로보 들고 갔긴 했는데... 초창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밤에는 스트로보 없으면 좀 그렇긴 하다...
형 집에 부탁했던 건담들 놓고 바로 동부 이촌동으로~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음~
회외 같이 싸서 먹을 미역, 해초와 묵은지를 준다. 군더더기 없는 밑반찬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유진이가 부탁했던 스타벅스 시럽~
뭐, 나야 여기서도 스타벅스는 거의 가질 않는 편이라서 관심도 없었는데 일본에서만 팔고 있다고 해서 부탁했었다.
역시나 커피에 섞어서 마시는 것인데...
문득 든 생각이 옛날에 친구들과 자주 마시던 칵테일 맥주가 생각나서 2차에 맥주와 섞어 마셔볼 생각을 했다~ㅋㅋ
미숫가루를 살짝 뿌린 샐러드도 맛나고~
날이 더우니 역시나 맥주로~!!!
광어회가 먼저 나왔다. 음... 전에 먹었던 것이 기억났는데 초밥처럼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뭉친 밥도 같이 나온다.
때깔 좋고~
여기 와사비는 튜브에 들어있는 와사비가 아니라 생와사비를 사용하나보다
아무튼 밥위에 올리고~
광어회 한점 올리고~
그리고 같이 나온 참돔회~ 쫄깃하니 좋더라~
이게 미역이였나 해초였나~ 아무튼 이렇게 싸서 먹기도 하고~
묵은지에도 싸서 먹고~
그렇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횟집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깜부치킨으로~
유진이에게 부탁해서 하나만 뚜껑 따서 맥주에 넣어서 마셔보기로 했는데...
맛있다!!! 옛날에 마시던 그 맛~! 나만 그랬나? 내가 1/3정도는 사용한 듯~
그렇기 치킨으로 2차 해결하고 가려는데
상현이가 갑자기 빙수먹자고 해서 근처에 있는 파리바게트로~!
20분정도 밖에 시간에 없었는데 5분만에 두개 해결~ㅋㅋ 하긴 사람이 많았었으니 뭐...
아무튼 간만에 좀 많이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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