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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소니 커널형 이어폰 XBA-20

by 분홍거미 2013. 8. 14.

피아톤 MS 200을 못 산게 좀 아쉬워서 둘러보다가

 

소니 XBA 시리즈 중에 XBA-20이 있길래 잠깐 들어봤는데... 괜찮더라.

 

그래서 좀 더 들어보고 일본에서 돌아와서 하나 주문해서 샀다.

 

 

 

 

 

 

박스는 단촐하다.

 

 

 

 

 

 

 

 

 

슬라이드 식으로 옆으로 밀어내고 옆면 윗부분을 살짝 당기면 이어폰을 꺼낼 수 있다.

 

 

 

 

 

 

 

 

 

설명서, 전용 케이스, 실리콘 팁 셋트, 이어폰이 전부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젠하이져 CX-300 II와 비슷한 느낌이다.

 

 

 

 

 

 

 

 

 

 

3극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고 꼬임 방지를 위해서 선는 납작한 타입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냥 일반 케이블이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 단선된 적이 없고 과도하게 눌리거나 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나 싶어서...

 

 

 

 

 

 

 

 

 

실리콘 폼은 누가 사용해도 잘 맞을 수 있게 다양한 사이즈의 폼이 들어있다.

 

다만 노이즈 제거 타입은 3종류

 

 

 

 

 

 

 

 

 

음질 차원에서는 좋을지 모르겠는데 착용함에 있어서는 같은 사이즈라도 노이즈제거 타입이 좀 불편해서 작은 사이즈를 사용해야 걸리적 거리지 않는 것 같다.

 

 

 

 

 

 

 

 

 

실리콘 폼을 벗겨내면 이렇다.

 

 

 

 

 

 

 

 

 

선정리용 악세사리와 클립이 같이 들어있다. 사실 내 경우에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악세사리~

 

 

 

 

 

 

 

 

 

대충 감으면 이렇게 되고 양끝부분은 케이블을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쉽게 풀리지는 않을 듯 싶다. 

 

 

 

 

 

 

 

 

 

케이스는 좀 넉넉한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인데 전용케이스는 좀 타이트하다.

 

다만 하드케이스 타입이라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일단 아이폰으로 EQ 끄고 들어봤는데 딱 BA 유닛이 2개 들어 있는 그런 느낌이다.

 

그렇다고 어느 영역대의 음이 죽는 것은 아니고 유닛들이 좀 더 살려주는 느낌? 상위 버젼 이어폰을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좀 더 음을 다이나믹하게 들을 수 있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특정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에도 잘 어울리는 이어폰 같다.

 

정 마음에 안들면 EQ 어플로 조절해서 들으면 될 것 같고...

 

 

 

 

 

 

 

 

 

케이스를 사용하면 좀 두꺼운 케이스는 연결하지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내일부터 좀 더 들어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좋다는 느낌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에도 잘 어울리고

 

당분간은 XBA-20으로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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