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볼 일이 잇어서 나갔다가 점심 때를 놓쳐서 전에 학원 다니던 생각도 나고해서 종각근처에서 밥먹고
이번에 구입한 ECM-XYST1M 테스트 좀 간단하게 해봤다.
솔직히 사진도 그렇지만 동영상도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아마 주관적인 느낌이 될 것 같지만 일단 스트레오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포스팅할 때 동영상만 덜렁 올리기는 처음이네~
일단 순서는 NEX-6 마이크 -> ECM-XYST1M 0˚ -> ECM-XYST1M 120˚ -> ECM-XYST1M 120˚ 윈드 스크린 장착 순이다.
NEX-6 마이크의 기본 기능은 괜찮다. 물론 화각이 바뀔 때 렌즈에서 나는 소리가 같이 녹음이 된다고는 하는데
가급적이면 동영상을 찍을 때는 화각을 자주 바꾸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들어서...
이 역시 순서는 NEX-6 마이크 -> ECM-XYST1M 0˚ -> ECM-XYST1M 120˚ -> ECM-XYST1M 120˚ 윈드 스크린 장착 순이다.
테스트 장소가 적절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다라고 느끼는 정도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음악을 연주할 때 마이크를 120˚로 펴서 녹음을 하면 좀 더 생동감있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물론 데스크탑으로 듣는다면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듣는다면 확실히 스트레오로 잘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윈드 스크린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바람소리가 들어오는 것이 확실히 틀리다.
아마 이 때는 아무 생각없이 로우컷 모드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원래의 기능은 불필요한 저음역대의 소리를 패스시키는 기능이지만
바람소리 중에도 높지 않은 소리라면 어느 정도 잡아주는 느낌인 것 같다.
또한 이 영상을 찍을 때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우측 상단의 깃발을 보면 그렇다.) 바람소리를 꽤 잘 잡아준다.
좀 더 다양한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기존의 NEX용 마이크보다는 휠씬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스트레오로 녹음할 수도 있으니 보다 생동감 있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내 경우는 단순한 기록 정도가 되겠지만~^^
아무튼 동영상을 자주 찍는 편이 아니어서 마이크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이 있긴 해도 없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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