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플로 53 페이퍼를 다운 받아놨었다. 딱히 쓸 일은 별로 없었는데 언제가 한번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전용 펜슬이 있는지는 이제서야 알았다.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던 생각도 나고 간단하게 스케치 연습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리트로 카메라도 그렇고 이 펜슬도 그렇고 좀 느즈막히 만지게 되는 것 같다.
박스는 아주 심플하다. 연필통을 연상하게 잘 만든 것 같다.
일단 뚜껑을 열면 펜슬이 살짝 보인다,
안에는 펜슬과 메뉴얼 그리고 여분의 펜슬팁이 들어있다.
여분의 펜슬팁이 있을 줄 모르고 3개나 추가로 구입한 펜슬팁
게다가 팁은 2개나 들어있다. 음... 꽤 오랜동안 사용할지도 모르겠네...
알루미늄 재질과 월넛재질 2종류가 있는데 일단 연필잡는 느낌도 좋을 것 같아서 월넛으로~
가격은 10달러 정도 비쌈...
겉으로 보면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팁 안쪽에는 뭔가 딸깍하는 핀이 있는데 외부 팁은 부드러운 고무재질이라서 그런지 세밀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꽤 익숙해져야 가능할 것 같다.
실제 연필처럼 뒷부분은 지우개 역할을 한다.
연필을 자주 쓰던 시절에 감성을 살린 것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지우개 느낌과 비슷하다.
분명 타치펜이기 때문에 충전을 하거나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팁부분을 잡아 당기면 이렇게 빼낼 수 있다.
월넛재질의 펜슬이라 좀 괜찮다 싶었는데 충전하는 방법은 좀... 그렇다...
그래도 고급스런긴하네...
아이패드를 들고 다닐 일은 드물지만 케이스 사용시 이렇게 붙여서 갖고 다닐 수 있다.
일단 사용어플인 이거
블루투스를 먼저 켜고 어플 실행 후 왼쪽 하단에 펜슬을 3초 정도 터치하면 준비 끝~!
펜슬도 문제없이 잘 되는데 실제 연필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그런지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릴 듯~
내일부터 좀 사용해봐야겠다. 솔직히 어플 다운받아놓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기능부터 천천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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