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스튜디오 하프아이 최소변형 겟타 드래곤

by 분홍거미 2012. 2. 12.

지금이야 유명해진 회사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그저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그 어느 메이져 회사들도 해내지 못했던 게타시리즈 완전변형을 내놓으면서

이쪽에서는 꽤나 신선한 충격을 줬던 스튜디오 하프아이...

게타 로보 특성상 3기의 기체가 포지션을 바꿔가면서 3종류의 로봇형태를 만들어내는 타입이라서

프라킷이나 피규어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을 것 같았던 것을 해낸 회사이다.

다만 레진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그간 없었던 걸 해내서인지 몰라도 가격들이 비싼 편이라서

그저 눈요기만 하고 있었는데

최소변형 라인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콜렉터들에게 완전변형 시리즈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첫번째는 아니지만 게타로보의 다양한 버젼이 나온 후에 게타 드래곤이 발매 되었었다.

게타시리즈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긴 한데....

어렸을 때 비디오로 여러 번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봤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익숙했다.


합체시 10cm의 크기이기 때문에 각각의 기체들은 심플하게 만들어졌다.


좀 휑~한 느낌은 들지만 완전변형시리즈들에 비해서 그렇게 딸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일단 변형시켜봤다. 아마도 스튜디오 하프아이만큼 변형시키는 쏠쏠한 건 많지 않을 듯~ㅋ


구지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각 기체마다 쉽게 변형 시킬 수 있어서 좋다.


일단 3기를 합체시켰는데 뭔가 좀 허전하다~ㅋㅋ


최소변형이다보니 집어넣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서 손과 발파츠는 합체 후 따로 끼워줘야 한다.


하프아이 라인업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시리즈지만 원작에 이질감을 주는 느낌이 없는 걸 보니

역시나 하프아이답다.



초기시리즈인 게타로보 보다는 여기저기 허전해 보이던 부분을 많이 개선한 것 같다.


완젼변형 시리즈야 뒷부분의 윙도 추가파츠 없이 재현가능하지만

최소변형 시리즈는 추가파츠로... 뭐 그래도 이 정도면 대단하다 싶다.



게타 시리즈의 전형적인 무기인 도끼도 2개가 같이 들어있다.




변형 시리즈의 한계인 프로포션은 팔부분은 꽤 만족스럽지만 다리부분은 굉장히 범위가 적은 편이다.

그래도 이 정도면 하프아이 가격에 적당한 수준 아닌가 싶다.

지금도 예전처럼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저 사진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시리즈들은 아마 하프아이 만한 것도 없지 않나 싶다. ^^

ps : 경현이형 감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