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녀석 태어나고 한동안은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처음으로 집에 와서 일찍 퇴근하고 카메라 주섬주섬~
첫째는 언제나 그렇듯이 잘 웃는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그랬는데 누굴 닮았는지 신기할 정도로 잘 웃음~
애기때부터 내가 찍어줘서 그런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마냥 좋다고 웃는다
그리고 곤히 자고 있는 둘째 녀석...
살짝살짝 웃을 때보면 딱 동생 얼굴인데
어제 좀 지켜보니 첫째보다는 성깔 좀 있을 듯~ㅋㅋ
동생도 생겼겠다 좋기도 하고 질투를 하기도 해도
엄마가 당연하게 해줘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심술 한부리니 그나마 다행인듯
칭얼대면 동생이라고 두드려주기도 하고 말이지... 천성이 착한 녀석이다 정말
테스트도 해볼 겸 리모뷰 K1을 꺼내서 찍어보는데
직접 동생 찍어주고 싶다고 후딱 뺏어감~
가벼워서 그런지 얘기를 안 하면 계속 찍더라.
할머니 품에서 식사도 하시고~
요즘은 자주 볼 수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볼 때마다 활짝 웃어주는 조카녀석~
이제는 나랑 이야기도 할 정도로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시간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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