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VF-4 라이트닝을 받았다.
음... 요즘 확실히 마크로스 시리즈가 뜸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력 라인업보다는 생각보다 의외의 라인업을 발매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차후 마크로스 시리즈는 언제 나올지 모르니
당분간은 DX 초합금으로 VF-1 시리즈가 나올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9월에 맥스기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봤다.
새로운 기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신나게 색놀이 할 듯~ㅋㅋ
아무튼 VF-4 기체는 VF-1 기체를 잇는 차세대 주력기로 개발했다는 설정이다.
원래는 배트로이드 모드는 배제시킨 기체인데 플레이스테이션 마크로스 VFX 게임시리즈에서 배트로이드 모드가 나오면서
그 이후로 나왔던 레진키트나 피규어는 배트로이드 모드를 가능하게 만들어서 나왔다. 그렇다고 많은 제품이 있던 건 아니지만
아무튼 마크로스 판매상품의 주라인업은 아니지만 마크로스를 좋아한다면 이 녀석은 꼭 구입할만한 제품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파이터모드 전체 느낌을 보자면 VF-1 수퍼팩을 추가 장비없이 만들어 놓은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VF-27의 모티브가 된 느낌도 나고
설정상 배트로이드 모드를 배제시켰기 때문에 건포드를 장착하지 않았는데
뭐 부품이 좀 남았나? VF-1 건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게 해놨다.
하이메탈 라인업이지만 디테일은 상당히 좋다.
기체 주바디에도 엔진 디테일을 살려놨고 배트로이드 모드시 변형이 가능하게 해놨더라.
파일럿은 아마도 히카루겠지? 도색은 그냥저냥~
VF-4가 마음에 드는 것은 YF-30이나 VF-31과 같은 비슷한 변형 메카니즘을 갖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심플하게 변형되는 느낌이다.
특히 거워크 모드는 다리를 아래로 내리고 팔을 부스터쪽에서 꺼내면 끝~
다만 다리가 얇고 마크로스 치고는 제법 길어서 그런지 무게중심이 뒷쪽에 있어서 포즈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신에 기존 VF-1과는 다른 변형 메카니즘 때문에 거워크모드에서 프로포션은 굉장히 좋다.
배트로이드 모드는 YF-30과 VF-31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좀 더 삼플하게 변형되는 것 같고
헤드는 왠지 YF-19같은 느낌
주엔진은 배트로이드 모드시 이렇게 뒷쪽을 커버할 수 있게 만들어놨고
일단 지금껏 하이메탈 마크로스 라인업 중에서는 퀄리티도 좋고 프로포션도 가장 좋은 편이다.
분명히 하이메탈 급을 감안한다면 뭐랄까 좀 장난감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이상하게 VF-4 라이트닝의 경우는 DX 초합금의 냄새가 난다.
뭐 반응이 괜찮으면 나중에라도 VF-4도 나오겠지...
하세가와에서 밀라&맥스 전용기가 나왔으니 반다이도 그냥 넘어가진 않을 듯~ㅋㅋ
요즘 제법 비주류(라고 해야하나?)라인업도 내놓는데 고스트 좀 내주면 안 될까? 3종 셋트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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