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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조금은 이른 감이 있는 여의도 벚꽃축제

by 분홍거미 2019. 4. 8.

4월초부터 쉬는 날이 없어서 답답하긴 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시간이 좀 생겨서 '벚꽃 사진이나 찍으러 가야겠다' 생각해서 나가려고 하는 시간에 비가 살짝살짝 오기 시작했다


순간 고민함 ㅋㅋㅋ  이거 허탕치느니 그냥 가지말까 생각하다가 도착하면 괜찮겠지 싶어서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날씨도 흐리고 조명은 켜지지 않고 이래저래 휑~함...


저녁까지 대충 먹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면서 슬금슬슴 돌아다녀 봄





날씨가 좀 애매해서 그런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도 벚꽃축제 시작하는 첫주이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일요일은 날씨가 괜찮으니 북새통을 이룰 듯~































하늘이라도 맑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괜히 왔나 싶더라.


그래도 슬슬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니까 괜찮아짐



















































비가 와서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느긋하게 즐기면서 사진찍는게 좋더라


이게 얼마만인가 싶기도 하고































































평소에는 단렌즈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여기 올 때는 항상 단렌즈면 사용하는 것 같다.


뭐... 그래서 사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이는 없지만


가끔 사진찍으면서 기분전환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재밌다.


'내가 이 정도 화각을 던저줄테니 니가 한번 찍어봐라~'라는 디메리트아닌 디메리트라고 해야할까?


거기에 얕은 심도는 덤이고~ㅋ


그러고 보니 구입할 때도 제법 부담스러웠던 EF 50mm F1.2L 가격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네?


아무튼 앞으로 잘 사용해야지 문제없이




















































































꽃이 피면 봄은 오겠지... 그런데 요즘은 계속 겨울같은 느낌...


마음의 여유가 없다





















요즘은 생각보다 카메라 들고 나가는 일이 줄어든 것 같다.


이 날도 그냥 돌아갈까 말까 생각하다가 문득 유튜브에서 봤던 '5분만 해보기'가 생각나서


일단 찍어보자 생각했더니만 느긋하게 두어시간은 돌아다닌 것 같다 ㅋㅋ


사람이라는게 참~


올해도 시간은 제법 지났지만 해보고 싶은 것들이 몇개 있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해볼 생각 


좀 익숙해지면 도중에 내려놓는 일은 없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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