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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알텍 아이폰 6S 카본 케이스 (2R-Tec iPhone 6S carbon case)

by 분홍거미 2019. 9. 20.

확실히 요즘은 뭔가 화려한 케이스보다는

 

튼튼하고 심플하며 충격에도 강한 아이폰 케이스들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복잡한 과정없이 깔끔하게 한번에 끼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느낌도 들고

 

사실 개엔적으로 투알텍 제품들이 처음 보는 제품은 아니다.

 

아이폰 6S로 바꾸기 전부터 카본 케이스를 두루 찾아보고 있었고 마침 찾아내긴 했는데

 

독일제품이라서 해외배송이 좀 어려운 것도 있고 그 당시에도 가격은 만만치 않아서 그냥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들어 문득문득 생각나는 카본 때문에 결국은 구입하게 되었다.

 

근데 뜬금없이 아이폰 6S???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6S 이후로는 솔직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더라. 요즘 여유가 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애플제품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과하게 올라간 제품 가격에 그다지 땡기는 특별한 기능이 없어서 그런지

 

선뜻 바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두어번 정도 배터리 교체하면서 계속 사용 중이긴한데...

 

아이폰 11 프로로 바꿀까 생각도 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강하게 땡기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좀 더 생각하보고 결정할 생각~

 

오히려 요즘은 삼성제품들이 소위 '혁신'이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제품들을 내놓는 것을 보면서

 

차후에는 워치도 예전에 '파이널판타지' 극장판에서 나왔던 링타입 시계도 내놓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중국제품인 것 같던데 얼마전에 누비아 알파 스마트워치라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플렉서블 화면을 넣은 제품이 나온 걸 보면

 

풀 스크린으로 삼성에서 나오는 것도 무리라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

 

아무튼 요즘은 삼성을 응원해주고 싶다.

 

쓸데없이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네 ㅋㅋ

 

 

 

 

 

 

최근 아이폰 케이스들의 경우는 10만원이 넘는 제품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과거에는 엘레먼트 케이스(Element Casr)를 필두로 20만원은 훌쩍 넘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무래도 스마트 폰 시장이 그 당시와 비교해서 상당히 커진 덕분에

 

사용자로서는 악세사리 구입에 대한 부담도 줄긴 했지만 최근에도 고가의 케이스들은 여전히 많다.

 

아무튼 그 당시에 이 가격이라면 그다지 비싸다고 체감하기는 애매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케이스를 10만원 넘게 주고 구입한다는 건 부담이 가는 건 사실이다.

 

다만 '카본'이라는 이름 때문에 어느 정도 수긍은 가긴 하지만

 

 

 

 

 

 

 

 

 

 

케이스 박스 치고는 꽤 고급스럽다.

 

박스를 열면 카본케이스에 아이폰을 끼울 때 사용하는 마운트 에이드 종이가 2장 들어있는게 전부고

 

케이스에 넣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재질이 카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비싼 이유가 있겠지만

 

제품을 만드는 과정 역시 단순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 카본 제품들은 고가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 편

 

끼우기 전에 이곳저곳 확인해봤는데 마감은 상당히 깨끗하게 잘 되어 있더라

 

 

 

 

 

 

 

 

 

 

 

 

 

 

 

 

 

 

 

 

카폰 패턴이 특이하지는 않고 미끄러지지 않게 카본재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가공이 되어있더라.

 

레진을 어떻게 처리한건지 모르겠네~

 

뭔가 재질은 아주 옛날 대나무 돗자리 만지는 느낌 ㅋㅋ

 

 

 

 

 

 

 

 

 

 

 

 

 

 

 

 

 

 

 

 

 

 

 

 

 

 

 

 

 

 

 

 

 

 

 

 

 

 

 

 

카본으로 만들다보니 어느 정도 마감처리가 좋지 않은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군더기 없이 깔끔해서 좀 놀람

 

 

 

 

 

 

 

 

 

 

거의 1:1로 맞춰졌기 때문에 아이폰을 끼우기 위해선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 하는데

 

하단부에 틈을 만들어서 쉽게 끼우거나 뺄 수 있게 해놨다.

 

사실 말은 그렇지만 안 쉬운 건 함정~ 

 

 

 

 

 

 

 

 

 

 

지금 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Evutec 카본 케이스

 

심플하고 카본부분이 플레이트에서만 끝나지 않고 측면 1/2정도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서 그런지 상당히 고급스럽다.

 

가격도 카본을 사용한 제품치고는 부담스럽지 않고

 

개인적으로 카본소재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다면 Evutec 제품을 추천한다.

 

다만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하는 곳이 없는 것 같던데 아마존이나 Evutec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혹시 아이폰 11프로로 바꾸게 된다면 Evutec 제품으로 구입할 생각

 

 

 

 

 

 

 

 

 

 

끼울 때에는 살짝 걸처놓고 전원부 버튼에 마운트 에이드 종이를 끼워놓고 넣으면 끝!

 

 

 

 

 

 

 

 

 

 

 

 

 

 

 

 

 

 

 

 

지금까지 계속 케이스를 사용해와서 그런지 다소 생폰같은 느낌이 좀 어색하다.

 

 

 

 

 

 

 

 

 

 

 

 

 

 

 

 

 

 

 

 

 

 

 

 

 

 

 

 

 

 

홀 부분들도 전부 깔끔하게 잘 맞아 떨어진다. 독일제품답네~

 

다만 아이폰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니면 들어가질 않는다. 벨킨 스탠드 충전기에 꽂아봤는데 안 됨....

 

역시 이래서 풀카본 케이스는 안 좋은 것 같음~

 

뭐, 어쩌겠나 그냥 사용해야지

 

 

 

 

 

 

 

 

 

 

 

 

 

 

 

 

 

 

 

 

 

 

 

 

 

 

 

 

 

 

투알텍 말고도 다른 브랜드 몇개 카본 케이스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이 역시 독일제품이다.

 

다만 가격이 큰 차이 없고 직배송을 하는 곳이 없으니 국내에서 판매하는 카본케이스로 구입하는게 마음 편할 듯~

 

이놈의 카본에 대한 집착은 언제 없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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