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웨이장에서 나온 옵티머스 프라임이 제법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 작년 11월 쯤에 발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슬슬 물량이 풀리는 느낌인데...
아무튼 이번에 나온 옵티머스 프라임은 제법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서 어떤지 궁금해서 구입해봤다.
일단 트럭모드는 기존에 나왔던 다른 브랜드들과는 크게 차이점은 없는 것 같다.
기분 타일지도 모르겠지만 디테일이 좀 더 많아지고 세분화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범퍼쪽에 안테나 비슷한 것도 그렇고 작은 라이트까지 세세하게 표현한 걸 보면
아마도 트랜스포머 1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마지막 버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만큼 괜찮다.
트럭 하부는 기존에 다른 브랜드들이나 메커니즘은 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아무튼 군더더기 없기 깔끔하다. 트럭모드는~
자~ 그럼 일단 트랜스폼~
이번 웨이장 옵티머스 프라임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이 등부분이 아닌가 싶다.
기존에 웨이장 옵티머스도 그렇고 다른 브랜드들도 영~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원작과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맞춰보려고 노력한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대신에 변형 시 이래저래 손이 가는 부분이 더 생겨버렸지만~
그리고 한가지 더!!!
트럭모드의 뒷바퀴가 양쪽 2개씩 되어 있는 걸 그대로 표현하면서도
로봇모드시 바퀴를 안쪽으로 밀어넣어서 부피를 줄이고 원작에 가까운 휠을 만들어 버렸다.
비율도 그렇고 프로포션도 그렇고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는 것 같다.
트럭모드 뿐만 아니라 로봇모드에서도 그냥 생락할 수도 있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디테일을 잘 살려놨다.
무기는 트럭모드시 수납이 되는 관계로 이렇게 변형시킬 수 있는데
본체보다 이게 더 어려운 것 같다. 봐도봐도 모르겠음~ㅋㅋ
무기는 건포드 2개와 블레이드 2개가 전부
뭔가 프로포션은 다소 생각보다 가동 범위가 넓지는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변형되는 제품치고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좀 아쉬운 건 머리는 고정형이라서 돌아가지 않네.
기본 전투모드의 헤드로 되어 있는데 반다이 유니콘처럼 헤드 가운데부분을 올려서 돌리면
이렇게 일반모드 헤드로 바꿀 수가 있다.
당연히 메트릭스는 들어있고~
가끔 인스타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트랜스포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도 정식 라이센스로 개발해서 나오는게 아닌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렇게 까지 되나? 싶을 정도의 제품들이 정말 많다.
이런 분위기면 정말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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