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a6300용 스몰리그 2310 케이지를 구매했었다.
그 땐 이 녀석을 발견 못 해서 그냥 구입했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무게가 제법 묵직해져서 분명 a6300 카메라이지만
이래저래 A7 시리지를 만지는 듯한 느낌에 다소 갸우뚱했었다.
로닌 SC사용하려고 구입한 건데 생각해보니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강제 운동을 할 것 같아서
다시 찾아보니 콜드 슈 부분만 사용할 수 있는 걸 찾아서 다시 구입했다.
박스에 포장되어서 오긴했는데 열어보니 이렇게 또 포장이 되어 있더라.
어차피 제품은 작은 편이고 부품이라고 해봤자 전용 육각렌치와 볼트가 전부~
상당히 슬림하다.
이 녀석을 진작에 발견하지는 못 했지만 전원버튼 부분에 마운트 플레이트가 있는 2317이나 뷰파인더 쪽에
플레이트가 있는 2497 제품이 있긴한데...
핫슈쪽에 같이 체결해서 고정하는 타입이라서 외장 마이크나 플래쉬를 사용할 수 없어서 2334로 구입
2334 마운트를 올려줄 a6300 되시겠다~
양쪽 스트랩 클립을 떼어내고 높이 맞춰서 양쪽에 볼트를 조여주면 끝이다~
뭐, 당연한 것이겠지만 렌즈가 걸리는 것 없고 한듯 안 한듯해서 좋다.
무게(33g)는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이고
정면에서 봐도 크게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좋고
슬라이드는 너비 19mm에 높이는 3mm정도이니 왠만한 악세사리는 다 들어갈 것 같고~
오른쪽 전원 버튼이나 다이얼도 불편한 것 없이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뭔가 2310 케이지 윗부분만 잘라낸 느낌~
일단 a6300에는 딱 맞는다.
a6400/ a6500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왼쪽편에 볼트를 체결할 수 있는 홀이 2개여서
아마도 a6400이나 a6500은 스트랩 고정 부품의 위치가 달라서 그렇지 않나 싶네...
로닌sc를 사용하다보면 스마트 폰 홀더나 외장마이크를 핫슈에 마운트해서 사용하면 롤축모터에 걸릴 수가 있다.
그래서 이래저래 계산해보고 2310 케이지를 구입했던 것이고 2334 역시 뷰타인더쪽으로 마이크를 빼서
마운트하면 짐벌 축에 걸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렇게 사용하려면 추가로 모니터 홀더가 필요하긴 하지만~
디지털포토 YY135사용시 마운트 홀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핫슈에 마이크를 마운트하면
줌 H1N의 위치로 빼서 세로로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뭐, 완벽하게 마음에 들 수는 없는 것이니까.
양쪽에 스트랩 홀이 있어서 넥 스트랩이나 손목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없고
전에 해놨던 로닌 SC 세팅은 다시 바꿔야겠다.
무게 역시 크게 변한게 없어서 장시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덜어서 좋다.
한번에 딱 구입하면 좋으려만 뭐 실수하면서 내 스타일 찾아가는 거지 뭐~
구입은 여기서~
구지 양쪽 마운트가 필요없다면
취향에 맞게 한쪽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제품 시리즈에 따라서 맞지 않을 수 있으니 호환가능한지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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