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를 사용할 때 잠깐 울란지 애너모픽 렌즈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시네마틱한 비율로 영상을 찍는게 꽤 독특해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번에 아이폰 15프로로 바꾸면서 영상쪽도 좀 이것저것 해보려고
작년에 악세사리들을 구입했었는데
Moment 라는 브랜드에서 애너모픽 M 렌즈를 이미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스마트폰의 이미지센서나 사진이나 영상 화질이 높아지면서 이에 맞춰서 T 렌즈를 발매했다.
사실 도쿄여행할 때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계속 딜레이가 된 탓에
미리 사용해볼 시간이 없어서 올해 사용해보자하고 사진만 찍어놨었음~ㅋㅋ
애너모픽 렌즈 관련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지만
일단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만 구입하자 생각하고
아이폰 15프로 케이스 애너모픽 1.55x 블루플레어 렌즈 그리고 어댑터만 구입을 했다.
직구로 구입을 했는데 이 구성으로 해야 세금포함 200 달러 미만이라서
다른 악세사리도 구입을 하고 싶었지만 이것만 구입
렌즈 크기가 33mm x 33mm x 26.2 사이즈의 작은 렌즈라서 박스도 작다.
박스를 오픈하면 간단한 설명서가 있고
렌즈 커버 포함한 렌즈와 파우치가 들어 있음
이렇게~
애너모픽 렌즈는 영상 비율을 1 :2.76의 비율로 전환 해주는 렌즈인데
영상을 크롭하는게 아닌 1:2.76 비율에 맞춰서
기존의 4:3 혹은 16:9 카메라 영상을 압축 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렌즈를 마운트하고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로 보면 영상이 눌려진 듯한 영상으로 보이게 되는데
이 영상은 애너모픽 렌즈를 지원하는 앱에서 1:2.76 비율의 시네마틱한 영상으로 변환시켜주게 된다.
좀 번거롭기는 하다만 이 정도만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고 괜찮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는 있다고 생각 됨~
얇은 종이에 들어 있는 건 렌즈 마운트용 어댑터인데
오오~ 한개인 줄 알았는데 예비용으로 2개가 들어 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기존 케이스에서 렌즈 마운트용 어댑터로 교체하는 방법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음
이건 케이스~
컬러가 몇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폰 15프로 블랙으로 구입을 해서 블랙케이스로 주문
포장은 제법 고급스럽게 되어 있음
이렇게 보면 뭐가 다른 거임??? 할 수도 있겠다.
솔직히 렌즈 가드부분 외에는 딱히 특이점은 없다.
TPU 재질의 케이스에 내부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했고
맥세이프도 지원함
좀 아쉬운 건 가격이 거의 5만원대의 제품인데 렌즈가드 부분으 플라스틱 재질이다...
그래도 액션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버튼은 메탈재질로 되어 있고
하단의 충전단자나 스피커 홀은 깔끔한 수준~
어디 하나 어긋나는 부분없이 잘 맞아 떨어짐~
뭔 당연한 얘기겠지만~ㅋㅋ
케이스에서 렌즈 가드부분을 탈착해주고
렌즈 마운트 하나를 꺼내서
잘 고정되게 케이스에 넣어주면 끝~
케이스에 아이폰을 넣었을 때는 이렇고
렌즈홀에 맞춰서 애너모픽 렌즈를 끼워주고
상단에 육각나사 홀이 있는데 스마트폰과 수평을 잘 맞춰서 조여주면 끝~
이건 단순한 개봉기 포스팅이고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영상촬영해서 다시 포스팅을 해볼 생각
렌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영상은 이거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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