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1 블랙&화이트, 보통 권도1 판다라고 부르곤 하는데...
아무튼 내 사이즈로 저렴하게 하나 더 구입을 했다.
최근에 권도1 판다가 아울렛에 풀리면서 리셀 가격이 리테일 가격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 것에 혹한 것도 있고
얼마 전에 일본친구 딸 선물로 커스텀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었음~ㅋㅋ
사실 올화이트 커스텀해서 잘 신고 있긴한데 블랙&화이트 컬러도 한번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박스는 뭐 권도1 올화이트랑 똑같고~
아마 8월에 피마원 포스 세번째 컬러가 발매 예정인데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 권지용이 권도1 판다 스우시 커스텀한 컬러로 발매를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커스텀을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게 아닌가 싶은데...
피마원 포스는 한번도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내 사이즈가 아니더라도 꼭 당첨되면 좋겠다.
두개가 필요해서 말이지...
아무튼 권지용이 직접 커스텀한 권도1 올화이트 스우시의 경우에는 왼쪽 바깥쪽 스우시는
엔젤러스 페인트 핫핑크 컬러랑 가장 유사했었는데
권도1 판다의 경우에는 커스텀해서 신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몇번을 확인해서
네온컬러인 122번 Jamaican Joy 컬러를 선택했음
비슷한 컬러가 2개 더 있었는데 아마도 이 컬러가 맞는게 아닌가 싶긴한데
스우시에 도색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왼쪽 안쪽의 스우시 컬러는 이 역시 올화이트 커스텀의 경우에는 라이트 블루가 맞는 것 같은데
판다의 경우에는 좀 더 밝은 톤인 것 같아서 176번 Pale Blue를 선택했고
오른쪽는 차이가 없어서 기존에 구입했던 컬러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아서 변경할 컬러는 이걸로 충분하지 않나 싶다.
그리도 마감재도 따로 하나 더 구입했다.
아크릴 피니셔 매트도 내구성은 충분한 것 같은데 매트임에도 어느 정도 광이 있는 편이더라.
커스텀하고 2년 넘게 신고 있지만 가죽의 경우에는 갈라지거나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한 건 없고
미드솔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그냥 아크릴 피니셔로 할까 생각하다가
4 Coat의 경우에는 우레탄 성분이라서 고무재질인 미드솔에도 좋을 것 같고
아크릴 피니셔보다는 내구성이 좀 더 좋다고 하니 진짜 좋을지 한번 테스트도 해보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가격은 거의 2배라서 몸값을 할지는 솔직히 의문~ㅋㅋ
커스텀하고 나중에 신어보면 알겠지~
요즘 아주 살벌하게 비가 오는 터라 공기도 습하고 하니
좀 미뤄뒀다가 날씨가 맑아지고 습기가 좀 없어지면 그 때부터 해볼 생각
어차피 내가 신을 거니 급할 거 없지 뭐~
어찌보면 윙팁 컨셉을 가지고 와서 다소 아쉬움을 사는 디자인이라는 말이 좀 있지만
막상 직접 커스텀해서 신어보면 새로운 느낌도 들고 은근히 애착도 가서 잘 신게 되는 것 같다.
편한 신발은 아니지만~ㅋ
'Jun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동탐방지원센터 울산바위 - 말이 씨가 되어서 가버렸다~ㅋㅋ - (0) | 2024.07.29 |
---|---|
설악동탐방지원센터 토왕성폭포 전망대 - 정상에서 내리는 물줄기를 보러 가다~ - (0) | 2024.07.28 |
권도1 판다 커스텀할 준비 완료~ (0) | 2024.06.15 |
속리산 법주사 - 문장대 - 천왕봉 한바퀴 돌기 - 만만하게 보다가 호되게 힘들었다... - (1) | 2024.05.01 |
우이천 벚꽃길 걷기~ 좀 많이 찍었네... - 이제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다~ - (0) | 2024.04.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