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조던3 블랙 시멘트를 구입했었는데
예전에 구입했던 조던3 화이트 시멘트 리이메진드도 그렇고 레이스 컬러를 좀 바꾸면 느낌이 괜찮을 것 같아서
레이스를 따로 구입을 했다.
스캇 조던1 레이스가 왁스를 먹인 레이스라서 은은하게 광이 올라오는 것도 좋고
이번 블랙시멘트 가죽과도 이질감이 없을 것 같아서 블랙 컬러랑 레드 컬러 레이스를 구입~
최근에 발매했던 조던3 블랙 시멘트~
올블랙에 가까운 스니커를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조던3는 좀 예외다.
은은하게 포인트를 준 레드컬러가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말이지~ㅋ
화이트 시멘트도 그렇고 이번 블랙 시멘트도 다 좋은데
레이스가 일반레이스라서 혼자서 좀 떠있는 느낌이 들이서 아쉬웠는데
바꿔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레이스 하나로 어떻게 분위기가 바뀌는지도 궁금했었음
이번에 구입한 왁스 먹인 레이스 2개~
사실 왁싱 레이스가 생소하지는 않다.
원래 인라인스케이트에서도 수도 없이 사용해봤던 종류이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이게 일반 운동화에 사용되면 얘기가 좀 달라지긴 하더라.
원래 사용된 레이스는 일반 레이스와 차이가 없는 재질이고
조던3의 경우에는(255mm 사이즈 대비) 전체 길이가 120cm에 폭은 8mm 정도 된다.
이번에 구입한 왁스먹인 레이스는 편차가 미세하게 있지만 대략적으로 전체길이 120cm에 폭은 7mm다.
조던3용이 아닌 조던1 레이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1mm 정도 차이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서 일단 블랙 컬러 먼저 끼워봄
왼쪽이 원래 레이스 오른쪽이 따로 구입한 레이스
레이스 조직도 비슷한 것 같은데 조금 더 얇고 은은하게 광이 나는게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느낌~
확실히 어퍼 가죽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이질감이 덜 한 것 같다.
그래서 양쪽 다 끼워봄~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일단 합격!
바로 레드 컬러 레이스도 끼워봤는데...
음... 아무래도 스캇 조던1에 맞춰서 나온 컬러이기 때문에
바시티 레드 컬러 계열이 아닌 핑크톤이 나는 레드 컬러다.
근데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대부분 판매되는 컬러는 이런 것 같더라.
아예 가죽 부츠나 워커용이 아닌 이상에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음
일단 양쪽 다 끼워봤는데
블랙 컬러에 비해서 임팩트는 살짝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색조합면으로 보면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던3 블랙토의 매력은 은은하게 보일 듯 말 듯한 레드컬러가 매력포인트이긴 한데
좀 더 강렬한 포인트로 하고 싶다면 레드컬러도 괜찮은 것 같다.
조합은 블랙 컬러가 좋긴한데 머리에서는 레드 컬러로 쓰라고 자꾸 얘기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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