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번 도쿄여행에서 먹는 거 제외하고는 여행경비 가장 많이 잡아먹은 아이템들 되시겠다~ㅋㅋ
취미가 점점 바뀌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즐기고 있는 취미들에 대한 장비들은
이미 정착되어 있어서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되는 악세사리를 제외하고는 비용이 들게 별로 없다.
인스타360 X4의 경우에도 스탠다드 패키지로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예비용 배터리나 충전허브 정도는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요도바시나 빅카메라를 가봤는데
재고가 부족한 건지 아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이 두개의 악세사리가 같이 있는 곳이 거의 없더라.
겨우겨우 유라쿠쵸에 있는 빅카메라에서 구입을 해서 다행~
사는 김에 EOS-7D Mk II 배터리를 정품으로 사려고 했더니(그것도 한개도 아니고 두개...) 1만엔이 넘네???
심지어 작년에 구입했던 A7C용 배터리도 거의 8,500엔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올해 1만엔을 훌쩍 넘음...
진짜 화들짝 놀람~ㅋㅋ 차라리 나이키에서 운동화를 하나 사고말지... 뭐냐...
그래서 EOS-7D Mk II 배터리는 조금 미루기로 하고 인스타360 X4만 구입~
인스타360 제품들도 이제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있고 DJI와 더불어서 할인을 해도 꽤 짠 편이다.
어떻게 보면 구입한 유저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새롭게 관심을 가지거나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입장에서는 후속모델이 나오지 않는 이상
구입하는게 다소 꺼려지는 건 사실
아무튼 인스타360 제품라인업에 많은 다양한 악세사리들이 있지만 충전허브랑 배터리만 구매~
배터리허브나 배터리 패키징은 그리 크지 않다.
박스를 열면 제품은 안전하게 패키징 되어 있고 국내도 온라인스토어가 있다보니 메뉴얼에도 한글 포함
이 가격을 주고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한데(국내랑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
충전은 동시에 3개를 충전할 수 있고 케이블은 C타입이다.
작년부터였지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던 제품들이 올해 초부터는 점점 C타입으로 바뀌는 추세
그래서 구성은 충전허브와 C타입 케이블, 참고로 케이블은 C to C 타입이다.
배터리 패키징은 좀 더 작더라.
내용물 구성은 충전허브랑 동일하고 메뉴얼에는 당연히 한글도 있고
덜렁 배터리만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전용 케이스가 따로 있더라.
음... 그나마 돈값을 하는 구성이라고 할까? ㅋㅋ
충전은 충전 단자에 맞춰서 아주 메뉴얼하게 넣어주는 타입이라서
본체에 배터리를 넣을 때처럼 딸깍하는 맛은 없음
충전 시에는 연한 옐로우 컬러로 점등이 되고 완충 시 녹색불 들어오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C타입 케이블이다보니 충전은 비교적 빠른 편~
(기본적으로 인스타360 X4 배터리 충전시간은 거의 바닥에서도 많이 걸리지는 않는 느낌이지만~ㅋ)
사실 본체 C타입 단자를 통해서도 충전히 가능하다.
근데... 개인적으로 본체에 배터리를 넣고 충전하는 걸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아무래도 발열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게 크건 작건 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사실이니까
(뭐, 알아서들 잘 설계는 했겠다만~ㅋ)
지금 가격을 슬쩍 보니 알리익스프레스나 공홈이나
아님 일본 현지 빅카메라나 요도바시에서 면세를 받아 구입을 해도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구매링크는 패스~
필요하다면 본인 상황에 맞춰서 구매를 하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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