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에네루프 모바일 부스터 KBC-L2AS

드디어 주문해놨던 모바일 부스터가 왔다.

아이폰을 사용한지 이제 겨우 두어달 되가는데 내장형 배터리의 약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녀석으로 집어왔다.

산요 에네루프야 카메라 좀 만지는 사람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을만큼 자연방전이 적은 편이어서

상당히 인기있는 편이다. 그만큼 신뢰도 높아졌고...

기존에 L2S 버젼으로는 판매가 되고 있지만 케이스 내에 AA 전지를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용량도 그렇고

가격차이도 이 녀석과 별 차이가 없어서 선택하긴 했는데

정작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이 안되서 구하려면 배송대행 내지는 구매대행으로 집어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일단 개봉 전에 한 컷~

내용물은 전원잭, USB 선, 본체, 메뉴얼 정도가 들어있다.

전원은 110~240V인 프리볼트이기 때문에 돼지코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잭으로 충전지 7시간 USB로 충전지 14시간 걸린다고 쓰여있다.

아무래도 5000 mAh 정도 되어서 그런가? 충전시간은 좀 아쉽다.

제품은 아주 심플하다. 상단에 전원버튼, 양 사이드에 전원잭 포트와 USB 연결포트가 전부

동시에 두개를 충전할 수가 있다.

반대편에는 전원포트와 USB로 충전할 수 있고 스트랩을 걸 수 있게 해놨다.

충전은 이렇게 연결해주고 버튼을 누르면 파란불이 들어온다.

5000 mAh 정도면 단순 계산으로도 아이폰을 3번정도 충전할 수 있다.

어플 중에 배터리 로그를 이용하면 더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유료어플이라 패스~ㅋ

애플사에서도 공식인증된 제품이니 믿고 쓸 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배터리 걱정없이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자~ 또 어플들 좀 집어와 볼까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