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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가산역 근처 아부라소바 간소 아부라도(元祖油堂) 마리오아울렛 본점 - 시작은 마일드하게 끝은 다양하게~ -

by 분홍거미 2025. 8. 23.

한참을 아부라소바에 빠져서 여기저기 다니고 있었는데

 

아부라소바는 한템포 쉬자라고 생각했던 써클이 제법 길었던 것 같다.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법 거리가 먼 곳이라서 가야지, 가야지했던게 이제서야 가게 됨

 

 

 

도착한 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이곳에도 여기저기 괜찮은 먹거리들이 넓게 퍼져 있긴한데

 

사실 이곳은 아울렛단지로 유명한 곳이지~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보인다.

 

 

 

 

 

 

 

 

 

그 짧은 타이밍에도 맑았다가 흐렸다가...

 

푹푹찌는 건 여전했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녹음을 볼 수 있으니 숨통은 트이는 느낌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마리오 아울렛 본점

 

13층에는 일본음식체험관의 컨셉으로 제법 많은 가게들이 들어섰더라.

 

 

 

 

 

 

 

 

 

일단 올라갈 때는 엘레베이터로 12층까지 올라감

 

내렸을 때 분위기는 이렇더라.

 

중앙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그 주변으로 가게들이 있는 형태라서

 

마치 도쿄역에 있는 키테(KITTE)의 미니 버젼같은 분위기였음

 

 

 

 

 

 

 

 

 

어쨌든 도착한 곳은 간소아부라도 마리오아울렛 본점~

 

간소아부라도(元祖油堂), 대충 뜻은 '원조 아부라소바'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

 

현 기프트홀딩스 회사의 대표이사 타가와 쇼(田川翔)가

 

2008년 도쿄도 마치다시(東京都町田市)

 

요코하마 이에케 라멘 마치다 상점(국내 직영 1호점)을 개인사업자로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여기에 2009년 12월에 동시에 요식업을 목적으로 개인사업 법인화를 통해

 

주식회사 마치다 상점(현 당사)(자본금 5,000천엔)을 설립하여 직영점 사업 부문을 시작해서 만들어진 가게라고 하더라.

 

아마도 시부야에 있는 이 가게를 많이 들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포는 도쿄와 요코하마에 적지 않은 점포수를 갖고 있고 구글에서 평들도 괜찮은 걸 보면

 

맛에 있어서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쇼핑몰 안에 입점한 가게라서 인테리어의 한계가 있겠지만

 

1인 닷지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이 적절하게 배치 되어 있고 꽤 깔끔한 느낌

 

주문은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아부라소바 C토핑(기본 아부라소바 + 파마산치즈 + 고기추가 + 튀긴양파 + 노른자)으로 주문하고

 

파, 고기 그리고 멘마를 추가했다.

 

그리고 면은 1.5인분(225g이었던 것 같음..._까지는 추가금없이 선택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1.5인분으로 선택하면 되고 2인분은 추가금이 생긴다.

 

 

 

 

 

 

 

 

 

간소 아부라도가 좀 독특하다고 느껴졌던 건

 

아마도 최근까지 다녀본 아부라소바 가게 중에 이렇게 다양한 토핑을 준비해놓은 곳은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아부라소바 자체가 뭔가 확연한 차이가 나기 쉽지 않은 음식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 베이스만 탄탄하다면 되려 다양하게 토핑을 섞어서 먹는 것도 괜찮치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딱 그런 곳이었음

 

참깨, 케이준, 카레분말, 고추가루, 김가루, 검정후추 그리고 생선가루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아주 다양하게 아부라소바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거

 

 

 

 

 

 

 

 

 

여기에 그치치 않고 다른 한편에는 맛간장, 식초, 고추기름에

 

간마늘, 초생강 그리고 다진 양파까지 있어서 아마도 지금가지 맛봤던 것들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더라.

 

 

 

 

 

 

 

 

 

그리고 마치 디저트처럼 마시는 물은 디톡스 워터, 아쌈 홍차 블렌딩 티 그리고 자스민차까지 있어서

 

마치 사이드 메뉴처름 아부라소바 먹는 중간중간에 조금씩 마셔주면 입안을 리프레싱 해주는데에도 꽤 좋을 것 같더라.

 

이건 좀 의외였음

 

라멘가게나 아부라소바 가게에서 이렇게 하는 곳이 없었으니까

 

 

 

 

 

 

 

 

 

메뉴가 나오기 전에 미리 먹는 방법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주문한 아부라소바 C토핑(파, 멘마 그리고 차슈추가)이 나왔다~

 

 

 

 

 

 

 

 

 

면을 1.5인분으로 한 것도 있고 토핑을 더 추가하다보니 상당히 푸짐해 보이는 느낌~

 

 

 

 

 

 

 

 

 

일단 면의 맛이 궁금해서 토핑을 슬쩍 걷어내고 먹어봤는데

 

잔잔하게 밀의 맛이 느껴지는 편이었고 굵기도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고

 

왠지 아부라소바의 맛과는 잘 어울리는 두께의 면인 것 같더라.

 

 

 

 

 

 

 

 

 

일단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주고

 

 

 

 

 

 

 

 

열심히, 골고루 잘 비벼서 먹어봤는데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생각보다 꾸덕한 느낌이 덜하고 적당한 간이 되어 있는 마일드한 아부라소바의 맛이더라.

 

이 정도라면 느끼한게 없어서 호불호 없이 대부분이 잘 먹을 수 있는 아부라소바의 베이스인 것 같더라.

 

그리고 먹는 동안 사이사이로 올라오는 치즈의 맛도 느끼함을 살짝 잊게 해주는 느낌이 있는 것도 특이했음

 

 

 

 

 

 

 

 

 

처음에는 검은 후추와 생선가루를 넣어서 먹어봤는데

 

그제서야 뭐랄까 아부라소바의 본질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

 

가장 대중적인 맛의 아부라소바 느낌이었는데 생선가루를 기본으로 넣지 않는게 참 독특했는데

 

내가 아는 친구 중에 한명이 해산물을 잘 못 먹는데 마제소바도 그렇고

 

아부라소바도 어분가루가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따로 언급은 해주질 않아서

 

아부라소바 추천해주기가 참 애매했는데 어분가루를 선택할 수 있어서 추천할 수 있는 곳이 하나 생김~

 

 

 

 

 

 

 

 

 

그 다음은 케이준 가루를 넣어서 먹어봤다.

 

묘하게 동양적인 맛에 서양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섞이는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론 후추와 어분가루 조합이 단연 제일 좋지만 케이준 가루를 넣어서 먹는 것도 꽤 괜찮았다.

 

 

 

 

 

 

 

 

 

그 다음은 맛간장에 다진 양파를 넣어서 먹어봤는데

 

맛간장이 감칠맛의 정점을 찍어주는 느낌이었음!

 

뭔가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무언가가 알고보니 상당히 활동적이면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더 진하게 아부라 소바를 즐겨보고 싶다면 맛간장을 베이스로 간마늘이나 다진 양파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좀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추기름을 넣어주면 될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에 육수를 자작하게 넣어서 먹어보라고 했는데

 

이 육수가 생각보다 간이 좀 있는 편이라서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먹어보면

 

아부라소바를 오차즈케처럼 즐길 수 있는 느낌도 있고 지금까지 넣었던 토핑들이 합쳐지면서 

 

감칠맛의 클라이막스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좋았음

 

난 공기밥을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공기밥을 같이 주문해서 먹으면 상당히 좋을 것 같더라.

 

거리가 먼게 좀 아쉽긴 하지만 겸사겸사 가산역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가볼 생각~

 

 

 

 

 

 

 

 

 

휴무일없고 

 

매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도 없으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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