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도 떠올리면서 스카이트리를 뒤로 하고 아사쿠사로 향한다.

소라미차 메인출구쪽 사거리를 건너서 바로 가면 되는데 왜 그런지 길목이 참 예뻐보인다.
아마도 JR 요요기공원 아래 유명한 포토스팟인 철도건널목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음~ㅋ

그래서 여기에 뭐가 있냐고?
도쿄 미즈마치(TOKYO mizumachi)라고 하는데
오카치마치역 아래에 있는 2k540 아키오카와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뭔가 좀 색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가보고 싶었다.
어차피 아사쿠사로 넘어가기도 해야 했고~ㅋ

초입에는 도쿄 미즈마치 상점에 대해서 심플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여기에는 숙박시설이 있다고 하더라.
화려한 레벨은 아닌 것 같고(전철 선로 아래라 좀 무리이기도 하지)
이 근방의 지역사회와 여러모로 이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숙박시설이 있는게 아닌가 싶음

처음에 눈에 들어오는 건 자전거샵
우리내 자전거 문화는 좀 과하게 부풀려져 있는 것도 있고(뭐 이건 유해하는 운동은 다 그렇게 되더만~ㅋ)
자전거 스펙들만 좋지 정작 이에 필요한 기본 예절은 여전히 바닥 수준임(극히 주관적인 관점임)
아무튼 일본은 자전거도 등록제로 알고 있고 주차장이 따로 있는 정도고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에 상응하는 책임의 무게를 담은 가격이 아닌가 싶다.

아침부터 기분 탓이었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늘진 곳은 뭔가 묘하게 스산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중간 이동통로가 있어서 왼쪽 길로 들어섬~

상점가들이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지만 나름 걷는 재미가 있는 분위기

그렇다고 가게들이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고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나름 괜찮은 것 같음

대나무로 만든 장식이 있었는데 이거 하나만 특이하게 가든 일(garden eel) 장식이 있는게 특이하더라.
여기 스미다강 근처랑 관련이 있는 건가?

아무튼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고 해서 따뜻한 햇살 맞으며 걷기도 하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좋은 느낌이었음
근데 더우면 좀 힘들 것 같긴 하더라~ㅋ

그리고 초반에 얘기했던 호텔이 중간쯤에 있었는데
겉에서 보기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었음
코타츠도 있는게 신기~
WISE OWL HOSTELS RIVER TOKYO · 일본 〒131-0033 Tokyo, Sumida City, Mukojima, 1 Chome−23−3 E01 東京ミズマチイー
★★★★☆ · 호텔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아무래도 호스텔이다보니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 좀 많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스카이트리와 아사쿠사 근처를 메인으로 여행할 계획이라면
나름 괜찮치 않을가 싶다.
RIVER TOKYO - [공식]WISE OWL HOSTELS
wiseowlhostels.com
호텔 공식사이트도 있으니 한번 참고하면 좋을 것 같

아사쿠사로 넘어가기 전에 첫번째 다리를 건넌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2k540 아키오카랑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한데
도쿄미즈마치가 뭔가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더라.

다리를 건너면 스미다공원과 같이 있는 공간이 있는데
초입부분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여기가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의 느낌이었음

아직 단품이 물들기 전이었는데 파릇파릇한 느낌이었는데
아마 지금쯤은 더 예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모터사이클을 모티브로 하는 카페도 있었는데
실제로 모터사이클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더라.

전기 퀵보드 주차공간도 있고
참 비교된다...
아무튼 거대한 규모는 아니었지만 스카이트리와 아사쿠사가 연계되어 있는 공간이어서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도쿄 미즈마치 · 1 Chome-2 Mukojima, Sumida City, Tokyo 131-0033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참고~
TOKYO mizumachi(東京ミズマチ)
鉄道高架下複合商業施設「東京ミズマチ」。「浅草」と「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を結ぶ新たなエリアが誕生。
www.tokyo-mizumachi.jp
홈페이지도 있어서 가보기 전에 상점들 정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슬슬 아사쿠사로 넘어가본다.
두번 째 다리를 건너고도 제법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스카이트리의 위용은 어전히 그대로

다리를 건너면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슬쩍 보임

홍수를 대비한 것인지 아님 다른 목적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도쿄 내에서도 간간히 이렇게 수문이 있는 걸 볼 수 있는개 재밌음
우리내에서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쉽게 볼 수 없는 구조니까

그렇게 스카이트리에서 도쿄 미즈마치를 지나서 스미다 리버 워크 입구에 도착~

건너편 아사쿠사 건물들에 한눈에 들어오고

유람선도 있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저기 안에서 코스요리를 즐기면서 관광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이더라.

강을 건너는 길은 뭔가 소박한 느낌

여기도 이런 걸 해놓나보다

익숙한 아사히본사도 보임
근데 여태껏 한번도 저길 가본 적이 읍네???

뭔가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위압감있는 스카이트리

다리의 메인은 전철이기도 하고 안전 때문에 걷는 길을 옆으로 해놓긴 했는데
음...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은 들었음
좀 더 화려한 느낌인 줄 알았으니까
Sumida River Walk · 1 Chome Mukojima, Sumida City, Tokyo, 일본
★★★★☆ · 다리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참고로 건널 수 있는 오전 7시 ~ 저녁 10시 다.
안전상 이유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아예 문을 잠그기 때문에 시간은 확인해야 함

그렇게 아사쿠사로 넘어왔다~

여기는 가을의 정취가 살짝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사쿠사답게 인력거를 타고 관광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보통 아사쿠사에 오게 되면 지하철을 타게 되어서 아사쿠사역 지하로 많이 올라오지 않나?

그리고 명물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스팟까지 도착~
이제 슬슬 아사쿠사를 둘러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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