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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홍대입구역 근처 규슈 가정식 하타카나(九州家庭料理 博多中) - 오랜만에 가봐도 집밥처럼 느껴지는 한상차림~ -

by 분홍거미 2026. 9. 20.

어제도 느긋하게 보내고

 

오늘은 어떻게 좀 보낼까 하다가 갑자기 집밥같은 느낌이 떠오르는 거 아니겠음? (집에 있는데???)

 

날씨도 화창하겠다 카메라 들고 또 나갔다~

 

 

 

 

도착한 곳은 홍대입구역~

 

정오시간이 다가오는 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

 

 

 

 

 

 

 

 

 

오랜만에 홍대방향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어라? 뭔가 새로운 빌딩이 생기나보네?

 

 

 

 

 

 

 

 

 

살짝 여백의 미가 있는 것 같았던 이 주변은 뭔가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

 

 

 

 

 

 

 

 

 

부지런히 홍대방향으로 올라감~

 

 

 

 

 

 

 

 

 

그리고 골목길로 들어서서 조금만 들어가면

 

 

 

 

 

 

 

 

 

여전히 일본 가정식이자 규슈 가정식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타카나카

 

화려한 외식의 느낌보다 집밥같은 일본 가정식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다.

 

사실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친구가 생기면 여행을 하면서 먹는 외식이 아닌

 

가정에서 먹는 평범한 식사를 해보는 게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일본 친구 덕분에 그 꿈은 진작에 이루어졌고 여행을 자주 갈 수가 없는 터라 

 

가끔씩 그 향수가 불쑥불쑥 올라올 때 하타나카나를 가게 되는 것 같다.

 

 

 

 

 

 

 

 

 

올라가는 계단에 아기자기한 메뉴들 그림이 은근히 예쁨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도 꽤 많아서 한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고

 

창가 쪽에는 1~2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음

 

분위기는 마치 일본 어느 동네에 있을 법한 분위기이고

 

 

 

 

 

 

 

 

 

이렇게 선반에 소스나 식기류가 올려져 있는 느낌도 아마 가정식 일부 중에 하나 아닐까?

 

사람들 주문하는 걸 보면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하는데...

 

나는 무조건 주문하는 게 있음~ㅋㅋ

 

하타카나카의 시그네이쳐인 Mr. 타나카 정식을 주문했다~

 

 

 

 

 

 

 

 

 

선반에는 소금, 후추, 시치미, 간장 그리고 드레싱 소스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곁들여서 먹으면 될 것 같고

 

 

 

 

 

 

 

 

 

원래 밥이나 반찬들이 맛있어서 딱히 메뉴판을 찬찬히 읽어보지 않았는데

 

일단 쌀은 철원 오대쌀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펼쳐보면 정식 메뉴들과 단품 메뉴가 있는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 바쁜 사람들은 포장을 해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 간단하게 메뉴나 재료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면 맛이 더 즐겁지 않을까 싶네~

 

 

 

 

 

 

 

 

 

예전에는 생맥주가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

 

병맥주를 주문했는데 글래스가 심플하고 평범해서 가정식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Mr. 타나카 정식이 나왔다~!

 

밥, 카라아게, 돈지루, 고등어 구어 그리고 카츠도지로 되어 있는 구성

 

Mr. 타나카 정식의 경우에는 돈지루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그 외에 정식들은 3,000원을 추가하면

 

돈지루로 바꿀 수 있는데 이건 무조건 추천함!!!

 

 

 

 

 

 

 

 

 

밥은 윤기가 흐르는게 맛있어 보이고

 

 

 

 

 

 

 

 

 

카라아게는 내가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카라아게의 모양새를 보여주는 비쥬얼

 

 

 

 

 

 

 

 

 

그리도 돈지루!!!

 

그릇이 넘칠 정도로 내용물이 많은 것도 특징이지만 맛도 정말 좋다!

 

 

 

 

 

 

 

 

 

그리고 카츠도지(かつとじ)~

 

뭔가 특별한 메뉴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카츠동에서 밥을 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통은 덮밥식으로 먹는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모양새일텐데

 

밥과 같이 먹는 반찬식을 카츠도지라고 이해하면 쉬움~

 

 

 

 

 

 

 

 

 

노릇노릇하게 잘 구어진 고등어구이도 먹음직스러워 보였고

 

갈은 무와 레몬이 같이 나온다.

 

 

 

 

 

 

 

 

 

요즘은 요주코쇼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하타카나카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곁들이는 소스 중에 하나다.

 

보통 돈지루용으로 제공되는 것인데

 

고등어 구이에 살짝 올려서 먹는 조합도 꽤 좋더라.

 

 

 

 

 

 

 

 

 

일단 밥은 적당히 찰기가 있으면서도 뭔가 촉촉한 것 같으면서도 꾸덕임이 없는 깔끔한 뒷 맛이 좋아서

 

반찬들이랑 같이 먹기 딱 좋은 정도였음

 

 

 

 

 

 

 

 

 

고등어는 적당히 기름지고 고소하면서도 레몬의 상큼함이 비린 맛도 잘 잡아주고

 

갈은 무가 뒷맛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는 느낌도 좋았다.

 

 

 

 

 

 

 

 

 

일본 음식 중에 내 소울 푸드인 카라아게

 

겉은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살짝 크런치한 느낌이 있는 것도 좋고

 

닭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밥 반찬으로 아주 착실한 녀석이지~ㅋㅋ

 

치킨은 별로 안 먹는 편인데 왜 이건 그리 잘 먹는지 모르겠음...

 

 

 

 

 

 

 

 

 

드레싱 소스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였는데 양배추랑 잘 어울리니 꼭 소스와 곁들여서 먹는 거 추천~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돈지루를 먹어본다.

 

버섯, 양파, 당근, 곤약, 우엉 그리고 돈지루에서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까지

 

국물은 거들 뿐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꽉꽉 채워서 나오는 돈지루인데

 

여태껏 먹어본 돈지루 중에서는 하타카나카의 돈지루가 단연 최고 아닌가 싶음

 

양도 제법 되는 편이어서 일반 미소시루에서 돈지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아쉬운 양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정도

 

 

 

 

 

 

 

 

야채와 고기의 조화도 좋고 국물도 진한 느낌에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돈지루인데

 

일부러 그런 것처럼 뭔가 빈공간을 살짝 남겨둔 느낌의 맛은 아마도 유즈코쇼를 위한 공간이 아닌가 싶다.

 

유자의 산뜻함과 후추 특유의 묵직한 맛이 돈지루와 어우러지면서 좀 더 산뜻한 돈지루를 만들어 주는 느낌이었다.

 

워낙에 맛이 좋아서 돈지루와 밥만의 정식으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도 좋을 것 같더라.

 

 

 

 

 

 

 

 

 

카츠도지는 카츠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좋고

 

특히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감칠맛도 좋고 마차 간장 계란밥의 그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단짠의 잔잔한 맛도 좋고

 

유정란의 녹진한 고소함과 담백함이 돈카츠의 맛을 더 올려주는 느낌도 좋았다.

 

언제나 같은 메뉴로 먹지만 단 한번도 아쉬운 게 없었던 가장 이상적인 메뉴여서

 

단품으로 뭔가룰 추가하면 추가했지 앞으로도 계속 Mr. 타나카 정식으로 선택할 것 같음. (돈지루가 있는 영향도 크고~ㅋㅋ)

 

아마도 규슈 출신의 유학생이나 사회인에게도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하카타나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3길 52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일이고

 

목요일 ~ 화요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4시 ~ 5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이번 추석연휴에만 23일 ~ 25일까지 휴무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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