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지를 받았다.
사실 요즘이야 문자들도 많이 사용하고 메일도 당연하다시피 사용하고 있어서
우편으로 받는 거라곤 고작 고지서나 쓸데없는 안내지뿐이다.
최근에 출퇴근길에 공부나할까 싶어서 구입했던 어플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어서
그곳에서 친해진 친구가 꽤된다.
그 중에 저녁시간에 자주 한국어 가르쳐 주느라(물론 나도 도움을 받고 있다~^^) 전화통화하는 친구가 있는데
15일날이 스승의날이라고 감사카드를 보내줬다~ 완전 감동~!
주소는 개인정보이니 살짝 가려주고~
이 친구가 손재주가 많아서 흔히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던 아기자기한 도시락을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기도 하고
케이크도 제과점 못지않게 만든다. 그 실력이 어디가겠나? 카드도 직접 만들어서 보내줬다~
독학으로 1년도 되지 않았지만 글 쓰는 건 그 이상으로 잘한다.
물론 대화는 아직 한국어로는 힘들어서 일본어로 대화하고 있지만~^^
아무튼 정말 고맙네. 생각지도 못 했던 큰 선물이라서~
앞으로도 공부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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