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컬렉션 이후로 잠잠 하더니만 간만에 또 앨범하나가 나왔다.
사실 히데가 죽기 전에는 베스트앨범을 낸 적이 없는데... 그 이후로 줄창 나오는 거 같다.
그다지 좋은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나쁘게만 볼 수도 없는 애매한~ㅋ
암튼 엑스재팬 팬 셀렉션 이후로 또 하나의 비슷한 형태에 앨범이니 흥미가 당기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자켓이야 뭐 전형적인 히데스타일...
적당히 튀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이번에 선택된 20곡을 2CD에 각각 10곡씩 담았다. CD 프린팅에 핑크가 빠질 수는 없겠지~ㅋㅋ
나름 심플하면서도 이쁜 거 같다.
이건 두번째 CD...
총 투표한 곡들 중에 살아남은 20곡 셋트리스트...
맨 위 ROCKET DIVE를 1순위로 해서 20위까지 선택된 곡이다. 그나저나 GOOD BYE가 간신히 턱걸이라는건 좀 신기~ㅎㅎ
난 당연히 두번째곡인 핑크스파이더랑, TELL ME를 찍었는데 그 외에 곡들은 좀 의외다.
일본에서의 취향은 여기와는 좀 다른가보다
JaZoo 앨범에 괜찮은 곡인 Leather Face 나 PSYENCE GO GO 앨범에도 괜찮은 곡이 꽤 되는데 말이지...
그리고 정작 ZILCH 앨범에 곡은 하나도 없다~ㅎㅎ
뭔가를 빠뜨린 듯한 영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팬만 투표한 줄 알았는데 다른 뮤지션들도 선택한 곡이 있나보다.
앨범 자켓 중에 젤 맘에 드는 사진~
이런느낌이 나는사진 함 찍어봐야하는데~ㅋ
근래 계속 잠잠한 노래만 듣다가 간만에 빠르 템포 노래들 좀 듣게 될 거 같다.
사실 다 마르고 닳도록 들어본 노래지만 한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거 같기도 하고...
살아있다면 한번 쯤 꼭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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