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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P35 간단 사용기~!

by 분홍거미 2009. 4. 21.

그다지 리뷰재주도 없고 좀 귀찮기도하고 그냥 암 생각없이 쓰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상세하게 쓰는 건 좀 무리가 있고 해서 집어오고 나서 근 2주간 써온 느낌을 살짝 얘기 해본다~!

일단 P35의 간단한 스펙부터~!!!

발췌는 아이리버 홈페이지 '제품'란에서~!

대략적인 스펙은 이렇다. 카메라도 그렇고 솔직히 난 스펙만봐서는 모르겠다. 일단 써봐야~^^




깔끔하게 화이트 컬러다. 다른 컬러도 있으면 좋긴한데... 왠지 네비로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ㅋ

화이트계열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나름 괜찮은 거 같다. 다만 때타면 답없음~ㅎㅎ



전면부 화면은 생각보다 넓다. 스핀이후 반응이 괜찮았는지 휠과 OK버튼이 있다. 상당히 심플



뒷면은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메탈로 되어 있고 파워버튼과 홀드, 리셋 홀과

디지털 놀이기구에 감성적인 느낌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블라블라블라.... 암튼 무쟈게 좋다고 써놨다~ㅋ

그 외에 지원하는 음향에 대해서도 각인되어 있고...



상단에는 볼륨버튼과 상위메뉴로 돌아가는 Back 버튼이 있다. 왼쪽에는 스피커 홀이 있고...



바디에 비해서 스핀이 작다는 느낌을 주긴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다만 스핀제품에 비해 좀 뻑뻑하다는 느낌...



하단부에는 충전부와 바로 옆에 레코딩시 사용되는 마이크 부분, 오른편에는 터치팬이 들어가 있고...



터치팬은 잡아당기면 저런 모양으로~



마이크 부분.... 상당히 작다. 녹음은 안 해봐서 모르겠다.



좌측에 캡을 열면 추가 메모리(일단 MicroSD 16G까지 지원!) 슬롯과 전원부, TV 아웃단자가 있다.



ON/OFF 시 부팅화면, 부팅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 그래도 걸리적 거리는 편은 아닌 정도...



부팅 후 첫화면은 이렇다. 아이콘으로 표현 해놓은 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꽤 완화시켜주는 느낌~

그런데 왜 이리 많은 거냐~ㅎㅎ (아직 다 사용해보질 않았다는~ㅋ)



추가적인 기능이 더 있기 때문에 나머지부분은 'more'를 클릭하면 화면에 나온다.

운영체제가 윈도우다보나 윈도우의 기본적인 카드게임 두개(구지 넣을 필요가 있었나???)

주소록, 스케줄, 노트패드(아직 안 써봤다.)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부분인 거 같고micon의 경우 지금은 무료이긴 하지만

차후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터넷 가능한 곳이라면 음악이나 영화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컨텐츠...

가입하기 싫어서 일단 패스하긴 했지만 자체 메모리나 외장메모리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듣거나 볼 수 있는 컨텐츠로서는 괜찮은 거 같다.



주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스핀과 같은 스타일인 거 같다.

앨범태그만 잘 구분해 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자 취향에 따라서...



음악 플레이 화면은 저런 스타일...

앨범아트를 삽입하면 약간의 시각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다 집어 넣으려면 고생 좀 해야한다는 거...



스핀의 경우 SRS WOW를 사용했었는데 정말 좋았었다. 마치 크리스탈 같은 느낌?

P35의 경우는 QBS를 사용하는데 뭐랄까? SRS가 투명한 보석이라면 QBS는 반투명 보석정도?

둘 다 괜찮은 거 같긴하지만 개인적인 내 취향은 SRS쪽이다. 차후 펌업때 헤주면 안되나? ^^

QBS 온 스테이지, 스타디움, 콘서트, 스튜디오의 경우는 흡사 라이브 앨범을 듣는느낌을 주더라.

이 경우는 SRS보다는 좋은 부분인 거 같다.



터치팬과 같이 휠과 OK버튼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터치팬 꺼내기 귀찮을 때 아주 유용~^^



동영상의 경우는 폴더 식으로 정리가 가능하고 미리보기도 가능!



아직은 색감이 좀 적응이 안 되서 오락가락하긴한데...

의외로 선명하고 깨끗하다.

다만 빛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디테일이 다소 뭉개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고, 암부의 표현도 살짝 떨어지는 것만 빼면

괜찮은 거 같다. 특히!!! 명암과 밝기 설정이 최대치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라면

차후 펌업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



동영상의 경우 구간반복, 자주보는 곳의 북마크, 사진캡쳐, 플레이 배속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물론 난 다 사용하진 않는다~^^



사진의 경우도 색감은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 적당한 수준...

좀 더 바랬으면 하는 점은 카메라와 픽쳐브릿지 기능이 좀 있었으면 하는 점!!!

그렇다면 야외에서도 요긴하게 쓰길텐데 말이지... 근데 RAW 파일도 지원하던가???



라디오는 스핀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수신율에 있어서는 좀 더 나은 편! (물론 개인적인 느낌!)



녹음 기능은 대충 이런 화면...



인터넷의 경우는 알케미 상위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수신율이 오락가락만 하지 않으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

PMP 특성상 불편한 점이 없을 수 없지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세로감지 기능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블로그는 두 개랄 같이 하는 관계로~ㅋㅋ

다만 액티브 X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 거 같다. 차후 되겠지... 아마?



터치팬이 필수인 이유는 키보드 자판은 손가락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뭐 자주 사용하다보니 큰 불편함은 없는 거 같다.



화이트보느는 뭐 이런 정도...

다만 압력센서가 민감한 편은 아닌 거 같아서 중간중간에 글씨가 좀 끊기는 경향이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도 글씨가 끊기는 경향이 있다.



처음화면에서 좌우로 드래그하면 이런식으로 다른 메뉴를 셋팅할 수 있다.

특히 날씨 나오는 거 아주 맘에 든다!!!



예약 구매자에게 주던 가죽케이스... 물론 잘 사용하고 있긴한데...

꺼내다가 떨어트릴 뻔한 경우가한두번이 아니라서 카메라용 스트랩을 끼워줬다. 좀 불안해서...

차후에 오픈케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

이렇게 대충 날림으로 간단한 사용기!

아직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충분히 구매가치는 있는 거 같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웹서핑과 컨텐츠들이 가장 큰 메리트 아닌가 싶다.

동영상 역시 인코딩없이 볼 수 있는 점도 좋고...

다만 다양한 기능들을 충분히 활용하기엔 메뉴얼의 설명이 다소 부족한 점은 개선되어야 할 점 아닌가 싶다.

한 예로 음악앨범 아트의 경우 태그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질 않다.

그 외의 기능들도 마찬가지이다. CD의 PDF파일 또한 메뉴얼과 차이가 없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든지 아님 추가적으로 정보를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암튼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충분히 몸 값을 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 대충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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