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블루프레임과 같이 예약했었던 건데 왠지 이 녀석이 좀 늦게 발매됐다.
아무래도 PG 아스트레이 발매일정에 맞춰 좀 조절한 거 같으 느낌도 좀 들고...
암튼 건담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웹상에 돌아다니는 것 보는 것만으로 충분했는데
예전에 검도 좀 배운 것도 생각나고 어렸을 때 환장하고 만들어댔던 생각도 나고 해서 후딱 조립하고 셔터질~ㅋㅋ
아스트레이 시리즈 중 가장 기본적인 프레임이 아닌가 싶다. 크게 모자런 것도 없고
그렇다고 풍부(?!)하지도 않은 컴팩트한 느낌...
결정적인 건 레드컬러의 매력인가? 캐논처럼~ㅋㅋ
요즘 PG급으로 발매되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그에 못지않게 프로포션은 좋은 거 같다.
백팩이 이렇게 내릴 수 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흡사 가방줄 길게 늘려서 다니는 그런 느낌??? ㅎㅎ
건담의 가장 대표적인 무기와 방어구는 당연 라이플과 쉴드 아니겠는가!!!
쉴드는 의외로 색분할이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프로포션이야 블루프레임보다는 더 범위가 넓은 거 같다.
팔이 어깨넘어로 훌쩍~ㅎㅎ 예전에는 꿈도 못 꾸던~ㅋㅋ
빔샤벨??? 라이트 세이버???도 대표적인 무기 중에 하나~
레드프레임 구매욕의 가장 큰 이유는 이 대형 검이 아닌가 싶다.
이거 보니 예전에 검도하던 생각나더라는~ㅋ 호구쓰고 대련해도 죽도로 맞으면 번쩍번쩍 하던 아찔한 기억이~ㅋㅋ
거의 왠만한 자세는 가능하다고 보면 될 정도로 설계는 잘 한 거 같다.
검의 날부분은 맥기처리해서 그런지 괜찮아 보이는 듯~
손부품 중에 엄지 치켜세운 듯한 손이 있어서 이런 포즈도~ㅋ
사실 저걸 위한 부품은 아닌데 말이지~ㅋ
언제나 그렇듯이 뽀샵도 살짝해줘서 살벌한 눈도 좀 만들어보고~
간만에 만져봤었던 건담은 옛 향수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일주일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문방구에서 구입해 쫄래쫄래 집으로 돌아오던 느낌은 아는 사람만이 안다~^^
암튼 건담은 이걸 마지막올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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