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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ザ3

옥수역 근처 화덕피자 옥수동화덕피자 - 언덕 주택가 자리잡은 담백한 화덕피자~ 혼자도 좋음~ - 문득 화덕피자가 생각나더라. 화덕피자...라고 떠올리게 되면 뭔가 번화가에 있기 보다는 이런 곳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한 동네 깊숙하게 자리잡은 곳이 많다는 이미지가 많았었고 혼자서 가기에는 다소 장벽이 있는 느낌이 있어서 그저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그리고 혼자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메뉴에 대한 모험(?!)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왠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음 도착한 곳은 옥수역 오래 전 이 근방에 일 때문에 종종 온 적은 있었지만 딱히 연이 닿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아직도 생소한 동네 전철이 고가도로 밑에 있어서 좀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는 옥수역인데 츠타라멘이 있는 요요기우에하라역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묘하게 여행의 느낌도 주는 역 5.. 2025. 4. 28.
홍대역 근처 두툼한 시카고피자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홍대본점 - 두툼한 피자인데 의외로 담백한데??? - 잘 먹고 큰 길가로 나왔다~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응? 뜬금없이 1월에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있길래 뭔 행사를 하나 싶더라.         뭔 행사를 하는 건 아니고 소소하게 해놨던데 해지기 전에는 바로 앞에서 봐도 딱히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까 분위기가 확 반전되는 느낌이 선물 받은 기분~                             중앙에 있는 장식들 보다는 나무에 길게 늘어진 나비 장식들이 꽤 예쁘더라. 날개가 움직여서 마치 살아 있는 느낌도 들고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곳은 시카고 피자를 하는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배가 부르긴 했지만 가볍게 피맥하고 싶어서 몇군데 찾아놨었는데 기왕이면 좀 독특한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여기로~         내부 분위기는 피.. 2025. 2. 2.
숙대입구역 근처 맥주 그리고 피자 피맥하우스 남영점 - 요즘 피맥이 대세긴 하나보나~ - 남영동양문에서 셋이서 만족스러운 식사겸 술한잔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지만 당장 쏟아져도 어색하지 않을 하늘이 유난히 신경 쓰여서 근처에 미리 봐둔 맥주가게로 이동~ 남영동양문 바로 건너편이라서 이게 가장 큰 것도 있고 최근에(맞나?) 맥주에 피자를 곁들여서 먹는게 유행인지 이런 스타일의 가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 코젤다크 맥주가 은근히 땡겨서 가봄~ 정면은 시원시원하게 오픈형 도어로 되어 있다. 내부 분위기는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시티팝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라 마음에 듬~ 특히 전면의 전구들이 상당히 예쁘더라. 나는 코젤다크를 주문하고 동생들은 피치 하이볼이랑 피맥 IPA를 주문 그러고보니 피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하이볼도 상당히 유행..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