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水駅 穴場7 상수역 근처 츠케멘 소금제면소 - 향긋한 유자향에 감칠맛도는 국물 츠케멘~ - 문득 츠케멘이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 있기는한데 뭔가 새로운 패턴의 츠케멘은 없나 찾아보다가 '응?' 싶은 느낌이 있는 곳을 찾아서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늦잠은 피할 수가 없음~ㅋㅋ 이제는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있긴 하지만 옷이 좀 얇아져도 문제없을 정도 아침이라서 그런지 홍대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은 한산 레드로드? 뭔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템을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는 항상 좋은 것이지 뭐~ 사람들보다는 화물차들이 분주한 아침시간에 가볼 곳에 도착~ 도착한 곳은 소금제.. 2025. 3. 9. 홍대역 근처 두툼한 시카고피자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홍대본점 - 두툼한 피자인데 의외로 담백한데??? - 잘 먹고 큰 길가로 나왔다~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응? 뜬금없이 1월에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있길래 뭔 행사를 하나 싶더라. 뭔 행사를 하는 건 아니고 소소하게 해놨던데 해지기 전에는 바로 앞에서 봐도 딱히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까 분위기가 확 반전되는 느낌이 선물 받은 기분~ 중앙에 있는 장식들 보다는 나무에 길게 늘어진 나비 장식들이 꽤 예쁘더라. 날개가 움직여서 마치 살아 있는 느낌도 들고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곳은 시카고 피자를 하는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배가 부르긴 했지만 가볍게 피맥하고 싶어서 몇군데 찾아놨었는데 기왕이면 좀 독특한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여기로~ 내부 분위기는 피.. 2025. 2. 2. 상수역 근처 츠케멘 멘타카무쇼 - 여전히 녹진한 스프에 찰랑거리는 면~ - 연휴의 끝을 알리는 주말이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다 떨어진 걸 새벽에 운좋게 스캇 줌필드 잭을 구입해서 좀 늦게 잤지만 기분 좋음~ㅋ 오후 조금 늦게 상수역에 왔다. 아는 동생이 츠케멘을 먹어본 적이 없고 워낙에 녹진한 맛을 좋아해서 여기다 싶은 곳에 같이 가기로 함~ 늦은 오후에 연휴의 주말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철역 입구부터 북적거리더라. 그리고 종종 지나가던 이 골목길은... 뭔가 조금씩 허 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1층에 빈곳이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 기나길었던 불편한 시기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 그리고 막다는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응? 벌써부터 대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홍대.. 2025. 2. 2. 상수역 근처 돈코츠라멘 하카타분코 - 아마도 우리내 라멘 역사의 시작? - 원래 홍대입구는 예정에 없었는데 스캇 조던1 로우 이제 정말 마지막 응모가 있어서 홍대에 갔다가 문득 전에 가려다가 못 갔었던 곳을 가보고 싶었음~ 금요일 오전 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있고 아마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고 생각보다 여행객은 없었음 홍대 쪽으로 올라가다가 뭔가 길게 줄을 서 있길래 연예인라도 왔나 싶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는 것 같더라. 여기가 외국인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건가? 캐릭터들은 어디선가 본 것 같긴 하던데~ 며칠 날씨가 좀 선선했는데 아직은 완전히 여름의 향기가 다 가시지 않았는지 좀 걸으니 덥더라. 아직은 한산한 홍대거리를 지나서 상수역 쪽으로 내려가다가 .. 2024. 10. 5. 상수역 근처 츠케멘 멘타카무쇼 - 더운 날에도 녹진한 맛을 생각나게 하는 츠케멘~ - 어제 아침에 산에 좀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맑긴한데... 뭔가 갑자기 소나기가 올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해서 일단 미루고 그냥 점심 먹으러 나감~ 도착한 곳은 오랜만에 상수역이다~ 더위가 조금씩은 수그러드는 느낌이 들긴하는데 성난 더운 기세는 여전한 것 같다. 그나마 어제는 좀 건조하게 더운 편이라 견딜만 했지만 조금만 습하면 어디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음 오랜만에 들어선 골목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보이더라. 빈공간이 많아진 곳을 보면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은데... 글쎄다... 언제쯤 괜찮다는 생각이 들런지 바람에 흔들리는 후우링의 청명한 소리가 더위를 잠깐 잊게 해주는 것 같다. 오랜만에 실물 보는 것 같네 오픈.. 2024. 8. 18. 상수역 근처 돈카츠 이츠야 -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는가보다~ - 이번 주도 주말이 다가오면서 어김없이 날씨가 안 좋다... 지금은 비가 그치기는 했다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늘은 거의 오픈했던 시기에 갔었던 돈카츠 가게를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망원, 합정 그리고 상수역은 거의 개미지옥 수준으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네~ㅋㅋ 아침에 병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왠지 늦게 가면 헛걸음 할 것 같아서 바로 상수역으로 왔는데 비도 오고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홍대 근처 풍경만 봐서 그런지 굉장히 어색하네... 좀 불편하긴해도 짙은 색감을 자아내는 비내린 풍경도 나름 좋은 것 같음 나중엔 비올 때 좀 돌아다니면서 사진 좀 찍어봐야겠다. 부지런히 5분 정도 걸었다. 오픈하기 거의 1시간 10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을 서있다. 최근 고기.. 2024. 3. 29.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