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恵化洞 穴場2

혜화역 마제소바 칸다소바 - 여전히 잘 되고 새로운 메뉴도 보이네? -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날씨가 좋으니 또 나가고 싶더라. 점심 두둑하게 먹고 뭔가를 또 먹으러 나가기는 좀 그래서 결국 주섬주섬 스케이트 들고 가볍게 몸 풀듯이 타고 왔는데 역시나 운동은 나가는 순간까지가 힘들지 막상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주 순탄하게 운동을 하게 됨~ㅋㅋ 아무튼 저녁을 밖에서 먹을 이유는 만들어 놨으니 나가보자~  멀리까지 가는 건 좀 그렇고 전철로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혜화역으로~ 일요일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         최근 종종 혜화역에 오면서 느껴지는 건  확실히 불편한 시기에서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뭔가 묘하게 느껴지는 간헐적인 한산함? 그리고 뭔가 비어 있는 느낌이 든다. 아직 완벽하게 예전 같은 분위기가 되려면 좀 더 시간이 .. 2024. 5. 14.
혜화역 근처 양고기 함박 나래함박 대학로점 - 이(異)세계에 있는 듯한 함박가게 - 토요일 점심 먹으러 남영동에 갔다오긴 했는데... 저녁에도 왠지 어딘가에 나가고 싶었음 원래 느긋하게 오늘 갔다오려고 했다가 뭔가 느낌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갔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라. 미리 갔다오길 잘 함~ㅋ 내린 곳은 혜화역~ 왠지 먼 곳을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전철로도 멀지 않은 혜화동에 가보자 생각해서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었음~ 불편한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제법 흘렀다. 그래서 혜화동 근처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예전만큼은 아직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 그래도 예전의 분위기에서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네 성대 건너편에는 꽤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몰려 있다. 한번쯤은 ..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