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맛집28 을지로3가 라멘 맛집 콘부 - 봉골레와 퓨전~ 평범하지만 궁금한 햄카츠 - 전날 술을 과하게 마신 건 아니지만 왠지 라멘이 땡겨서 좀 찾아보니 꽤 유명하기도 하고 독특한 라멘이 있어서 나갔다. 토요일에 이어서 일요일도 여전히 후덥지근~ 도착한 곳은 요즘 꽤나 핫한 을지로 하늘이 뭔가 역동적인 느낌이라 좋긴 하다만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라서 살짝 불안~ 다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 전날이라서 그런가 꽤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내 착각이었다~ㅋㅋ 돌아가는 길에 거의 만석인 곳이 있었으니까~ 여러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을 지나서 여기가 서울 중심가인가 싶을 정도로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콘부(昆布)라는 가게가 오늘 갈 곳인데... 입구가 어디지??? 아무 생각없이 지나친 이곳이 입구 되시겠다~ㅋㅋ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시작하는 오후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오픈 전.. 2023. 7. 31.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맛집 멘야준(麺屋純) - 여전히, 변함없이 맛있다~ - 아주 오래 전에 주말에 일 끝내고 일찍 퇴근할 때마다 망원역에서 점심겸 저녁 해결하고 들아가면서 여기저기 맛집 좀 돌아다니곤 했는데 이게 불이 붙어서 한동안 개미지옥처럼 망원역에서 내리곤 했었다~ㅋㅋ 최근 주말에 집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아는 동생 습관 좀 바꾸라고 할 겸 주말에 종종 만나고 있는데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기도 했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인지도 알아보고 싶어서 가봄~ 개인적으론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 맛은 여전한지 궁금하기도 했고 전날까지는 그럭저럭 날씨가 좋았는데 장마라도 된 것처럼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 사실 비오는 날 어디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걸아가는 길에 가로수가 눈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음 망원역에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 2023. 5. 28. 합정역 라멘맛집 담택 - 시오라멘의 돈코츠같은 느낌이야~ - 연휴 둘째날... 여전히 비가 쉼없이 와서 그런지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전부터 한번 꼭 가봐야지 했던 라멘가게가 합정역 근처에 있어서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뭐든 집 밖에 나가는 순간까지가 가장 힘든 것 같다~ㅋㅋ 행여나 합정역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길 바랬는데 어림도 없음... 일단 10번 출구로 나와서 메세나폴리스를 가로질러 걸어서 옥동식, 평이담백 뼈칼국수 그리고 멘야준에 카와카츠까지 꽤 괜찮은 가게들이 있는 동교로쪽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서 내려오면 첫번째 큰 사거리에서 오른편에 '담택'이라고 하는 닭을 베이스로 하는 시오라멘 가게가 있다. 커다란 영업중이라는 간판이 인상적~ 뭐든 처음 가는 곳은 가장 기본적인 걸 먹게 되는데 담택의 기본은 시오라멘이라 생각하고 시오라멘에 차슈추가하고 .. 2023. 5. 7. 합정역 라멘 맛집 이리에라멘 - 도미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 뭔가 나가기 애매한 날씨다. 잠깐 바람도 쐴 겸 점심먹으러 개미지옥 합정역으로~ 전에도 항상 얘기했지만 망원역, 합정역 그리고 홍대까지 여기는 돈카츠와 라멘의 성지라기보다는 그냥 전쟁터다. 물론 먹는 입장에서야 아주 행복한 일이다만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많은 걸 보면 그 가게만의 특색을 잘 유지해서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바깥 활동에 다소 제약이 풀리긴 했지만 경기면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을 지나 왼쪽으로 돌면 다소 한산한 골목에 위치해있음 가게 이름은 이리에 궁금해서 또 찾아봤다. '入江(いりえ)'는 단순히 후미라는 .. 2022. 7.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