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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맛집3

삼각지역 근처 미나리와 묘한 조합의 갈비 육몽(肉夢)용산직영점 - 미나리의 은은한 시원함과 프레시한 맛과 갈비의 조화~ - 오랜만에 긴 연휴가 시작되었다. 아는 동생이랑 원래 지난 주에 가려고 했는데 감기에 걸려 버리고 뭔 유행인지 나도 걸렸다가 잠잠했었는데 또 찾아옴... 연휴에 방구석에서 나오지 말란 얘긴가? 아무튼 지난 주에 가기로 했었던 곳으로~   도착한 곳은 삼각지역~ 저녁이 되기 이른 시간인데도 슬쩍슬쩍 어두워지려고 한다.         음... 아마도 구름이 많이 끼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뭐 그래도 예쁜 하늘을 덤으로 볼 수 있으니 좋긴하네 해 질 녁에 풍경이 예뻐진다는 건 다른 계절이 온다는 신호인데... 아직 봄은 이르지 않나? 아닌가?        역에서 올라와서 한강대로길로 올라간다.         역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도착한 곳은 육몽(肉夢)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특이한 메.. 2025. 1. 26.
삼각지역 근처 들깨미역국 오일제 - 걱정하지마라 생일상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구~ - 이른 아침부터 삼각지역에 도착~ 평일이 아니만 갈 수가 없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오늘 날씨 참 오락가락한다. 이른 아침에는 꿀꿀하더니 삼각지역에 오니 맑아지고 집근처에 오니 다시 쏟아붓는 날씨 오늘처럼 변덕스러운 날도 드물지 않나 싶을 정도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 이르는 흔히 용리단길이라고 부르는 이 근방도 꽤 골고루 괜찮은 가게들이 분포되어 있는 편 몇군데 더 찜해놓은 곳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될 때마다 한번 와볼 생각~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찍어봤는데 꽤 유명한 빵가게더라. 올라가는 길을 사진찍었는데 어떤 한분이 오시더니 위로 올라가는 길은 촬영금지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관저 근처라는 생각을 깜빡하고 있었음 아마도 경호실쪽 직원분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친절하.. 2024. 7. 26.
삼각지 곱창맛집 평양집 - 곱창이야? 양이야? 아님 차돌박이야? - 삼각지에는 오랫만에 내려본다. 이 곳은 일 때문에 연고가 있긴 했다만 딱히 올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개인적으론 일부러 뭔가 먹으러 찾아오는 것 말고는 지나가는 곳에 불과한 곳인데 갑자기 후다닥 이곳에서 저녁먹자는 연락이 와서 가게 됨~ 삼각지... 이 근처에도 꽤 큰 규모의 회사들이 오래 전부터 있었고 지금은 표면적인 유동인구가 늘어났다는 지표가 될 수 있는 크고 큰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뭔가를 먹으려고 하는 시간에는 좀 북적거리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추운 날씨 하지만 하늘은 마치 여름의 끝자락의 해넘이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여행할 때 이 시간 때의 기분이 이유없이 참 좋았었는데, 음... 올해는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긴 가야할 텐데~ 저녁이 되기전 하루의 마지막 햇빛을 받는.. 2023. 1. 29.